한양이엔지, 저평가 국면 해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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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기자] 한양이엔지가 전방산업 투자확대와 함께 실적 개선이 이어지면서 주가 저평가 국면을 빠르게 해소할 전망이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21일 “전방산업 투자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은 8050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의 투자확대 기조가 유지되는 가운데 중국향 매출처 다변화로 외형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어 장비사업부(CCSS)의 매출비중 확대, 엔지니어링사업부의 수익성 정상화 등으로 이익 항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디스플레이 산업은 ▲삼성전자 중국 시안 2라인 증설 ▲화성 18라인 초미세공정 ▲지난 2월 확정된 평택 2공장 신설 ▲SK 하이닉스 M15 ▲중국 우시 공장 등 관련 투자수요는 풍부한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SDC의 A5 신축 재검토, LGD E6 증설계획 수정 등 디스플레이 업종 투자가 다소 차질을 빚고 있지만, 중국업체로 수출비중 확대 등 매출처 다각화로 성장유지에는 문제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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