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동반매수에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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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미국 3대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해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2530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0.38(0.02%)포인트 오른 2515.81에 종료됐다. 기관 홀로 2236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22억원, 93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46%), 의료정밀(2.85%), 증권(2.44%) 등이 상승한 가운데 은행(-1.85%), 전기가스업(-1.49%), 운수창고(-1.33%) 등은 하락했다.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48%), 삼성전자우(1.74%) 등이 오른 반면 현대차(-1.59%), POSCO(-0.13%), LG화학(-0.83%) 등이 내렸다. 동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1.61(1.31%)포인트 상승한 898.19로 종료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원, 1257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이 1376억원 순매도했다.

음식료·담배(3.67%), 디지털콘텐츠(3.49%), 컴퓨터서비스(3.10%) 등이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3.34%), 통신방송서비스(-2.23%), 섬유.의류(-0.46%)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1.85%), 셀트리온헬스케어(3.14%), 바이로메드(1.12%) 등이 상승한 가운데 신라젠(-1.59%), CJ E&M(-3.98%), 메디톡스(-3.36%) 등이 하락했다. 이니텍과 시큐브, 데이터솔루션, 한컴시큐어, 한컴지엠디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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