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HBM 1위 지킨다…수출 대폭 증가 [뉴시스]
SK하이닉스가 전자업계 비수기인 1분기(1~3월)에 메모리 수출 호조로, 역대급 실적을 올릴 수 있단 관측이 커진다. 16일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공장이 있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의 메모리(HS코드 854232) 수출액은 57억9800만달러(8조2700억원)를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지난해 4분기 67억3000만달러보다 16% 적지만, 지난해 1분기 수출액인 45억6000만달러와 비교하면 27.1% 증가했다.
은마, 최고 49층·5962가구 짓는다…"용적률 320% 재건축 추진 [헤럴드경제]
서울 강남구 대표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용적률 320% 이하를 적용해 최고 49층, 5962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은마아파트는 서울시 재개발·재건축 패스트트랙인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받아 정비계획 변경과 건축·교통·환경 등을 통합심의로 진행, 사업시행인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막 오른 SK실트론 인수전....한앤코 독주속 PE들 '갸우뚱' [파이낸셜뉴스]
올 상반기 인수합병(M&A)시장 대어로 꼽히는 SK실트론 인수전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그간 SK 주요 딜에 단골손님으로 거론된 한앤컴퍼니가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MBK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토종 사모펀드(PEF)들도 후보로 부상중이다.
'슈퍼 을' ASML 1Q 매출 12조, 전년比 16%↓…"관세 불확실성 가중" [뉴스1]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은 올해 1분기 순매출 77억4200만 유로(약 12조5000억 원), 순이익 23억5500만 유로(약 3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16.4%, 순이익은 12.6% 감소한 수치다.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에 필요한 EUV 노광장비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슈퍼 을'로 불린다.
"대한항공과 임금체계 맞춰달라"… 아시아나 화물 매각 난항 [머니에스]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조와 임금협상 난항 끝에 화물사업부 매각에 대한 별도 협상에 들어간다. 이르면 이번 주 1차 조정 회의가 열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동조합(APU)은 최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화물매각 협의 단체협약 관련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성장률도 반도체도 '직격탄'…모간스탠리의 어두운 한국 전망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정책을 둘러싸고 연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모간스탠리는 올해 한국 GDP(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을 1%로 낮췄다. 16일 모간스탠리는 '관세불확실성, 한동안 계속될 것(Tariff Uncertainties Here to Stay)' 보고서를 발간했다.
'인텔 출신' 中 공장 임원, SK하이닉스 명함 달았다…낸드 사업 통합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SK하이닉스가 지난달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면서 조직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다롄 공장의 인텔 출신 임원을 SK하이닉스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설계부터 생산까지 낸드 사업의 전 라인에 걸친 인적 자원 결합이 속도를 내고 있다. 전권을 온전히 확보한 만큼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사업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캐즘 장기화' 정대형 포스코퓨처엠 CFO, 유상증자 카드 꺼낼까 [블로터]
전기차(EV) 캐즘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대형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CFO)이 유상증자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경영 리더십이 바뀌기 전부터 유상증자 계획을 직접 언급하는 등 꾸준히 가능성이 거론돼왔다.
"밸류업 기업, 이제 주가도 올라가길"…지난해 상장사 배당금 보니 [매일경제]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12월 결산 상장사 10곳 중 7곳이 주주들에게 돌려준 현금 배당금이 3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기업의 배당금이 총 배당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대 디벨로퍼 작년 성적표 갈렸다…신영은 이익 40% 늘었는데 DS는 '적자전환' [조선비즈]
국내 최대 시행사인 신영, 엠디엠, DS네트웍스의 지난해 실적이 크게 엇갈렸다. 신영은 전년보다 40% 넘게 영업이익이 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반면 엠디엠은 영업이익이 70% 넘게 줄었고, DS네트웍스는 적자로 전환됐다. 시행사의 영업실적 악화는 주요 사업장의 미분양에 따라 분양대금을 제때 회수하지 못한 것과 부동산 개발 과정에서 금융사에 빌린 이자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