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이세정, 범찬희, 이솜이 기자] 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5월부터 로스앤젤레스(LA)와 샌프란시스코 노선 증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LA노선은 5월30일부터 7월5일까지 주간편 주7회 운항에 월∙수∙금 야간편이 추가된다. 이후 7월6일부터는 일요일 하루 야간편이 증편돼 총 주11회를 운항할 예정이다. 운항시각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10시에 출발해 LA에는 저녁 5시10분에 도착한다. LA국제공항에서는 밤 11시에 출발해 새벽 5시20분(+2일)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5월10일부터 토요일편이 추가돼 주4회(월∙수∙금∙일)에서 주5회로 1편이 증편된다.
◆ 제주항공, 해외여행 특화 '트래블제로 카드' 출시

제주항공은 코나아이와 손잡고 해외여행 특화 선불카드 '제주항공 트래블제로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트래블제로 카드는 발급 수수료 및 연회비·해외 가맹점 결제수수료·환전수수료·해외 ATM 출금 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또 국내에서 카드를 결제할 때 결제금액의 0.2% 캐시백은 물론 해외 결제 시 항공권 및 부가서비스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제주항공 J포인트를 최대 2%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은 트래블제로 카드 출시에 맞춰 오는 6월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들에게 제주항공 J포인트를 최대 5000P 증정하고, eSIM 할인 쿠폰 제공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 이스타항공, 일본항공과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판매 협업

이스타항공은 일본항공(JAL)과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판매 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는 일본항공이 판매하는 일본 국내선 전용 항공권이다. 한국~일본 왕복항공권을 소지하며 거주지가 일본이 아닌 사람이라면 118개 일본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해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를 홍보하고 일본항공과 판매 공동 협업을 꾀할 방침이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 가격은 편도 기준 ▲단거리 노선 7700엔 ▲중거리 노선 1만1000엔 ▲장거리 노선 1만4300엔부터다.
◆ 진에어, 서울 강서구에 기부금 7000만원 전달

진에어는 서울 강서구에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민 진에어 마케팅본부장과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진행되는 시설 개선, 물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펴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티웨이항공 "티웨이플러스 만족도 조사 94% 기록"

티웨이항공은 자사 구독형 멤버십 '티웨이플러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진행한 회원 설문조사에서 만족도 9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재구독 의사를 밝힌 회원은 95%에 달했다. '멤버십 구독 후 티웨이항공 이용 빈도가 늘었다'는 응답은 92%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혜택은 ▲사전 좌석 구매 무료(86%)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기회(50%) ▲수속·수하물·탑승 등 공항 우선 서비스(47%) 순이었다. 여기에 회원의 약 83%가 '탑승 시 더 많은 혜택을 누리기 위해 구독하게 됐다'고 답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롯데렌터카, 'K-BPI' 23년 연속 1위 수상

롯데렌터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렌터카 부문 2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우리나라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다. 2025년 K-BPI는 일반 소비자 약 1만28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4개월 간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우위로 점해 렌터카 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롯데렌터카의 K-BPI 렌터카 부문 23년 연속 1위 영예를 안을 수 있던 것은 롯데렌터카를 사랑하고 아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리딩 렌터카 브랜드에 걸맞은 서비스 혁신과 신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쏘카 타고 가장 많이 간 벚꽃 명소 '대릉원'

쏘카는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벚꽃 명소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벚꽃 명소는 경주 대릉원으로 나타났다. 정차 데이터는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4월)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km 이내에 30분 이상 6시간 미만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됐다.
대릉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벚꽃 나들이 명소는 서울 덕수궁이었다. 쏘카 회원이 찾은 인기 벚꽃 명소 3위부터 5위는 ▲일산호수공원 ▲서울숲공원 ▲남산공원이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 하나투어, 프리미엄 국내여행 '한국일주 18일' 선봬

하나투어는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 내나라여행의 '한국일주 18일'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내나라여행은 하나투어가 2007년 출시한 프리미엄 국내여행 브랜드다. 한국일주 18일은 서울에서 출발해 울릉도와 강원도(강릉·동해), 경상도(경주·울산·부산·거제), 전라도(여수·순천·보성·목포·영암·해남·목포·영광·고창·전주·익산)를 거쳐 제주도를 마지막으로 여행한 후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상품가는 예약 인원에 따라 780만원~1280만원으로 책정됐다.
내나라여행 상품 이용객들은 고급 리무진 버스를 탑승하고 지역별 별미 특식을 경험할 수 있다. 각 지역별 특급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은 물론 국내 여행 지식이 풍부한 스타가이드가 동행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정을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모두투어, 중국 타이안시와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모두투어는 중국 타이안시 태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4일 명동 소재 롯데호텔 37층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협약식에 앞서 개최된 문화관광 설명회에는 풍능빈 타이안시 정부 부시장, 우준열 모두투어 신임 사장, 장뤄위 중국 주서울 관광사무소장 등 한중 양국 주요 인사를 비롯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두투어와 태산풍경명승구관리위원회는 ▲제휴 여행상품 개발·운영 ▲SNS 및 디지털 마케팅 공동 캠페인 ▲상호 관광 교류 확대 등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노랑풍선, 크루즈 전문 플랫폼 '크루지아'와 업무 제휴

노랑풍선은 글로벌 실시간 크루즈 예약 플랫폼 '크루지아'와 협력해 크루즈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노랑풍선은 크루지아가 제공하는 글로벌 크루즈 상품을 자사 홈페이지에 연계해 제공하게 된다. 고객들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카리브해 ▲유럽 ▲지중해 ▲알래스카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크루즈 전담 컨설팅 콜센터를 통해 맞춤형 크루즈 여행 상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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