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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 인뱅에 시중은행 각축…3파전 양상 外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업체 대금 미지급 분쟁 최종 패소
이 기사는 2025년 03월 11일 11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4번째 인뱅에 시중은행 각축…3파전 양상으로[서울경제]


국내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중은행들이 잇달아 컨소시엄에 참여하면서 출범 초기 자금조달 능력이 제4 인뱅 선정 여부를 판가름할 전망이다. 금융위는 오는 25~26일 인뱅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은 한국소호은행(KCD뱅크), 더존뱅크, 유뱅크,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6곳이다. 이 중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축인 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지난해 우리은행에 이어 최근 NH농협은행이 투자를 확정했다. 이 외 우리카드와 유진투자증권 등도 주요 참여사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업체 대금 미지급 분쟁 최종 패소[조선비즈]


아시아나항공이 기내식 납품 업체 게이트고메코리아(GGK)와 벌인 대금 미지급 관련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이 미결제 금액과 이자 등 432억원을 GGK에 지급해야 한다는 원심판결이 확정되면서 두 업체 간 대금 분쟁이 일단락됐다. 다만 아시아나항공이 2048년까지 맺어진 GGK와의 기내식 공급 계약을 무효로 하기 위한 법정 다툼은 아직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대한항공에 인수되며 2027년 화학적 결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기내식 통합은 불투명한 상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김도영 신임 대표 내정[전자신문]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김도영 전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차기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삼성SDS IT컨설턴트를 거쳐 삼성증권에서 인수합병(M&A) 팀장, 기업금융2그룹장 등을 역임했다. 투자와 재무 전략에 정통한 전문가로 꼽힌다.


데브시스터즈, 홍민영 GSO 영입[서울경제]


데브시스터즈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출신 홍민영 글로벌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홍 GSO는 CJ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을 거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전략 전문가이자 지식재산권(IP) 프로듀서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디즈니 컨설팅을 담당하며 콘텐츠 산업에 합류해 25년 넘게 IP 기획 및 사업 관련 경력을 쌓았다. 데브시스터즈는 홍 GSO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쿠키런 IP의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 BNK금융 정기검사 착수[파이낸셜뉴스]


금감원은 전날부터 BNK금융지주, 부산은행, 경남은행에 대한 검사를 시작했다. 올해 은행권 첫 정기검사로, 검사 기간은 약 6주다. BNK그룹에 대한 정기검사는 2019년 이후 약 6년 만이다. 당국은 지난해 BNK금융에 대한 정기검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사태,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등 사고 탓에 일정을 미뤘다. 금융당국은 이번 검사에서 BNK금융그룹의 내부통제 시스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경남은행에서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관련 자금을 관리하던 직원이 300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사고가 적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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