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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만기 도래…한미약품그룹 임종윤, 지분 팔까 外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8일 11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묶인 주식 담보…한미약품그룹 임종윤, 지분 팔까 [한국경제]

한미약품그룹 장남 임종윤 이사가 가압류로 자산이 묶인 뒤 처음으로 주식담보대출 계약 만기가 도래했다. 원칙상 가압류가 잡히면 주담대 연장이 쉽지 않아 상환이 불가피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헤지펀드에 지분을 일부 팔아 상속세 자금을 마련한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처럼 임종윤 이사도 주담대 상환을 위해 지분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한국증권금융과 2년 전 맺은 100억원의 주담대 계약이 28일 만기가 도래한다.


기준금리 0.25%p 인하…'안정 보다 성장' 이례적 연속인하 [이데일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28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25bp(1bp= 0.01%포인트) 내리기로 결정했다. 지난달에 이은 연속 인하로 시장의 예상을 뒤엎는 '깜짝' 결정이다. 한은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25bp 인하를 단행했다. 지난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5bp 내리면서 38개월 만에 '피벗'(통화정책 방향전환)을 결정할 때만 해도 연내 추가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대내외 여건 변화 등을 감안해 성장률 방어에 무게를 두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리츠 동원해 유동성 확보…롯데그룹, 안성 물류센터 매각 추진 [한국경제]

유동성 위기설이 무성한 롯데그룹이 롯데리츠로 현금을 마련하는 방안을 저울질 하고 있다. 롯데리츠는 롯데의 라이프스타일호텔 'L7 강남'을 인수한 뒤부터 주가가 출렁인 탓에 추가로 자산을 매입하는 데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탄탄한 현금창출력을 보이는 롯데물산 개발 물류센터 등을 선별적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리츠는 롯데물산이 개발하는 경기 안성 중앙물류센터(CDC)를 완공 이후 편입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물류센터는 지난해 11월 착공해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물을 짓고 있다.


'마이너스 손' MBK, 경영 실패 재연 우려… "국가 기간산업 위협" [머니에스]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인수를 시도하며 과거 투자 실패 사례가 주목된다. MBK가 인수한 기술 중심 기업이 7년 만에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경영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영화엔지니어링은 MBK 인수 당시 국내 강구조물 시공능력 평가 6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기업이었다. 2000년 이후 연평균 42%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고, 158억원이던 매출은 2008년 2600억원까지 늘었다. 초고층 건물과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평가받았다.


IMM인베, '제2의 에이피알'로 비나우 찍었다… 구주 인수에 110억원 투자 [조선비즈]

국내 최대 벤처캐피털(VC) 중 하나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제2의 에이피알로 비나우를 지목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넘버즈인'으로 잘 알려진 K뷰티 스타트업 비나우에 100억원 넘는 돈을 투자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VC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110억원을 들여 비나우 구주를 인수했다. 매입 대상은 비나우 기타주주가 보유한 지분 약 1.5%로, '아이엠엠Growth벤처펀드제1호' 등 3개 펀드를 활용했다.


전력 인프라 구축·R&D 독려…정부, K칩 지원 나선다 [이데일리]

정부가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산업단지) 송전 인프라 구축 비용을 분담하고 반도체 투자세액공제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반도체 보조금이 불확실해진 가운데 '안방'에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은 27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재정·세제·금융·인프라 등 지원으로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단 목표다.


예금보호 1억 상향이 기회? '금융안정계정' 도입 논의 급물살 [머니투데이]

예금보호한도가 1억원으로 올라가는 가운데 '금융안정계정'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이 예금보호한도 상향으로 급격한 머니무브(자금 이동)가 발생하면 일시적 유동성 경색에 처할 금융사가 생길 수 있다며 필요성을 적극 주장한다. 여당도 도입 의지를 드러내 연내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지 주목된다. 2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국회가 예금보호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금융위원회는 금융안정계정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경영분쟁 분수령…고려아연 임시주총 내년 1월 하순 열린다 [한국경제]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으로 꼽히는 임시 주주총회가 내년 1월 하순에는 열릴 것으로 보인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다음주 MBK파트너스·영풍 연합의 임시 주총 소집 요구를 받아들일지 이사회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27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MBK 연합이 제기한 임시 주총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지연하거나 회피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다음주 이사회를 소집해 MBK 연합 측 임시 주총 소집을 받아들일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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