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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횡령 사고 발생…은행장 인선 영향은
이 기사는 2024년 09월 10일 11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h수협은행, 횡령 사고 발생…은행장 인선 영향은 [뉴시스]

Sh수협은행에서 직원이 수년간 고객 돈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대규모 횡령과 배임 등 끊이지 않는 사고에 촉각을 곤두세운 상황에서 드러난 일인 만큼, 앞으로 은행장 인선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은 김포한강지점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 A씨가 지난 2021년부터 최근까지 대출 서류를 위조해 고객 돈을 횡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4차 매각 불발 MG손보, 이달 말 수의계약 착수... 메리츠 유력 [조선비즈]

MG손해보험 4차 매각이 불발됐지만, 예금보험공사는 수의계약을 통해 회사를 인수할 원매자를 찾고 있다. 앞선 입찰에 참여했던 메리츠화재가 유력 원매자로 떠오른 가운데, 사모펀드(PEF) 운용사 데일리파트너스도 여전히 인수 의지가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잠재 인수 후보들에 이달 말까지 수의계약 참여 의사를 밝히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계약법에 따라 MG손해보험 매각은 동일 차수 내 재공고가 진행된 입찰도 유찰돼 지난달 수의계약으로 전환됐다. 앞선 4차 매각에선 데일리파트너스와 JC파트너스, 메리츠화재가 참여한 바 있다.


'LG엔솔 이후 최대' 케이뱅크, 몸값 5조 책정…다음달 청약 [한국경제]

다음달 유가증권시장(IPO) 입성 작업을 본격화하는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이 최대 5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몸값·공모 규모로 2022년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 이후 'IPO 최대어'다. 케이뱅크는 9일 금융위원회에 IPO를 위한 주요사항보고서를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9500원~1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3조9586억~5조원이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12조700억원) 이후 최대 IPO다.


인화정공이 출자 안늘려 1800억 필요해진 에어인천… 펀딩 시작 전부터 문전성시 [조선비즈]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를 인수하는 소시어스-한국투자파트너스 PE본부 컨소시엄이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최대 1800억원의 자금 모집을 시작한다. 기존 주주 인화정공이 10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하려던 계획을 접으면서 인수 자금에 공백이 생겼기 때문이다. 그래도 캐피탈사들과 증권사 자기자본투자(PI) 부서들이 잇따라 출자 의사를 밝히고 있어 펀딩이 무리 없이 완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새 판 짜인 글로벌 해운동맹…한고비 넘긴 HMM, 남겨진 과제는 [연합뉴스]

HMM이 세계 1위 해운 선사 MSC와 함께 새로운 항해에 나선다.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의 기존 해운동맹 '디 얼라이언스' 탈퇴로 위기에 봉착했던 HMM은 MSC를 우군으로 삼으며 활로를 모색하게 됐다. HMM은 새로운 해운동맹 구축에 맞춰 장기적 성장을 위해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23조5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다만 선복량, 영업망,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충하기 위해서는 '매각'이라는 선결과제가 남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1.3조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 사업 따냈다 [매일경제]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대우건설)이 1조3086억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은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 단독 입찰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최고 39층, 19개 동에 공동주택 3102가구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부당대출 책임론' 조병규 우리은행장, 80여일만에 공개석상 [데일리안]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350억원대의 부당대출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마주하게 됐다. 조 행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 열린 금감원장·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부당대출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취재진의 질문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한 채 회의실로 들어갔다.


'파리 첫 비행부터 결항' 티웨이 항공기, '유럽 운항' 중단 [머니투데이]

파리 취항 첫 비행부터 출발이 21시간 지연돼 논란이 됐던 티웨이항공 HL8221(A330-200) 항공기가 당분간 유럽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 종합통제본부는 유럽 노선을 위해 투입한 HL8221 항공기를 '김포-제주' 노선에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시기를 정하지는 않았지만, 단거리 비행을 통해 기체결함 이슈를 파악한 뒤 다시 유럽 노선에 넣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배터리 3사, 2분기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점유율 20% 하회 [이데일리]

지난 2분기 우리나라 배터리 3사의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출하량 기준 20%를 하회했다. 10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M/S)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4.7%로 2위, 삼성SDI가 7.1%로 4위, SK 온이 4.3%로 5위를 기록하며 3사가 상위 5위안에 들었다. 중국의 CATL이 31.6% 점유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지켰으며, BYD는 11.9%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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