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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과 결별 선언 外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5일 12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75년 동맹 깨졌다…고려아연, 영풍과 결별 선언[매일경제]

재계 자산 순위 28위(16조8920억원)인 영풍그룹의 공동 창업주 일가가 결별을 선언했다. 고려아연 측은 "영풍은 더 이상 동반자가 아니라 시장의 경쟁자"라며 영풍의 '성장 지렛대'인 서린상사의 경영권을 되찾아오기로 했다. 1949년 장병희(영풍)·최기호(고려아연) 창업주가 '동업자 정신'으로 설립한 영풍그룹은 75년 만에 계열분리를 향한 분쟁에 휘말릴 전망이다. 24일 종합상사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조만간 서린상사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를 재구성하는 등 경영권을 가져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자금 숨통 튼 SK온…11억달러 조달 성공[서울경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이 1조 5000억 원가량의 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전기차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 배터리 후발 업체로서 앞으로 한국·미국·헝가리 등 19조 원 이상 공격적 투자에 나서야 하는 SK온으로서는 재무 부담이 여전하지만 당장 급했던 숨통은 트이게 됐다.


총선에 뒷전된 미분양대책, 건설사 속탄다[이데일리]

24일 관련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0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임대주택 활용시 원시취득세 감면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구입시, 1세대1주택 특례 적용 △지방 준공후 미분양 주택 구입시 주택수 제외 등의 미분양 해소 대책이 실제 시장에 적용된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0 부동산 대책으로 진화에 나섰지만 석달째 아직 실행조차 되지 않아 미분양 주택은 계속 쌓여만 가고 있다.


셧다운 피했지만 체면은…미 상원 1.2조달러 지출안 '새벽' 통과[머니투데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정부 폐쇄(셧다운)를 피하기 위해 이른 아침 1조2000억 달러(1615조원) 규모의 지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지난한 예산 줄다리기를 끝내고 오는 9월인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정부에 자금 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미 올 회계연도는 절반이 지나간 상황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통과된 법안에 신속히 서명했다.


은행권, 이번주 '홍콩 ELS 배상안' 확정… 배상금 최소 2조 수준[동아일보]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NH농협, SC제일 등 5개 은행은 이번 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손실 자율 배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감원이 11일 분쟁조정 기준안을 발표한 만큼 신속한 배상에 나서기 위해서다. 앞서 우리은행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홍콩H지수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결의하고 이번 주부터 투자자들과 접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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