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1분기 순익 16%↓…장기보험 손해액 증가
매출 17% 늘고 영업익 18% 줄어…손해액 및 금융비용 증가 영향
DB손해보험 강남 사옥.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DB손해보험의 순이익이 1년 전과 비교해 뒷걸음질 했다.


DB손보는 12일 1분기 순이익이 40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16.0% 줄었다. 


매출은 4조50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6.8% 늘었다. 반면 영업이익은 18.2% 감소한 533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DB손보의 원수보험료는 4조1302억원으로 1년 전(3조8746억원)과 비교해 6.60% 증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장기보험 손해액이 예상보다 증가한 데다 고금리에 따른 보험금융비용 늘어난 점도 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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