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매일유업, 원자재價 상승에 영업익 '뚝'
박성민 기자
2023.02.16 18:32:00
매출 8.6% 증가에도 영업이익 31%↓
출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매일유업의 지난해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주 원자재인 원유가격이 1ℓ당 52원 오르는 등 원가부담이 심화됐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856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07억원, 144억원으로 같은 기간 30.8%, 80.6%씩 감소했다.


매일유업의 매출이 증가한 것은 흰우유 등 제품가격 인상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매일유업은 지난해와 올 초에 걸쳐 RTD(컵커피)와 치즈, 흰우유, 가공유 등 주요 제품들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흰우유의 경우 작년 11월 출고가를 8%가량 올렸다. 아울러 가공유 출고가는 10% 인상했다.


하지만 원부재료 등 제품원가 인상에 영업이익은 뒷걸음질 쳤다. 특히 주 원자재인 원유가격이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1ℓ당 52원(기본가격 1ℓ 당 999원) 상승했다. 같은 해 초 1ℓ당 21원이 뛰었던 점을 감안하면 원가 부담이 더 심화된 셈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제품 원가 및 환율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비가 안정되고, 상하목장·곡물음료 등 고수익 품목의 성장성이 견조해 올해 상반기부터 수익성이 회복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매일유업, 中 스타벅스에 아몬드브리즈 공급 매일홀딩스, '본만제' 놓지 못하는 까닭은 매일유업, 김환석 신임 대표 선임 김선희 매일유업 부회장 "수익성 중심 성장기반 마련"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IPO 수요예측 vs 청약경쟁률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