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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맞은 쌍용건설, 임원 8명 승진 인사
권녕찬 기자
2023.01.19 18:07:26
"조직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재도약 박차"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새 주인을 맞은 쌍용건설이 지난해 12월 말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사장 선임에 이어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쌍용건설은 인수·합병(M&A) 이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에 따라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건축 개발사업 부문 박지상 상무보, 주택·고객서비스 부문 진용석 상무보, 토목 공공영업 부문 송재민 상무보, 기술견적 부문 이희국 상무보, 플랜트사업 부문 김창식 상무보 등 총 5명이다.


신규 임원은 토목·건축·플랜트 관련 각 분야 현장관리 강화와 함께 영업 및 수주역량 제고에 초점을 두고 선임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상무보 임원 3명에 대한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상무 승진 임원은 해외건부문 김재진·한승표 상무, 국내 토목부문 황철비 상무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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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로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경쟁력 및 수주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며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회사 재무환경을 개선해 재도약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 2023년 임원 승진 인사. 제공=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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