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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2Q 수익성 악화 못 피했다
최홍기 기자
2022.08.05 16:34:34
CDMO 회사 인수 등 일회성 비용탓 적자폭 확대

[딜사이트 최홍기 기자] 메디포스트가 외형성장 속에서도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했다.


메디포스트는 올 2분기 영업손실 3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4억)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102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 반면 매출액은 148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302억원으로 사상 첫 300억원을 돌파했으나,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적자에 대해 물가상승에 따른 매출원가 및 연구개발비 증가와 함께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회사 '옴니아바이오'의 지분인수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현금 유출이 없는 전환우선주 평가손실과 종속회사의 지분법 평가 손실 증가로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적자 전환했다고 부연했다.


다만 사측은 경기 침체 및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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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별 실적을 보면 국내 제대혈은행 '셀트리'를 운영중인 제대혈 사업부는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보관계약건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사업부는 비수기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3% 소폭 성장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온라인 판매채널 다변화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여성전용 제품 등의 판매가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4% 늘어났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원가상승 및 일회성 비용 등의 증가로 손실이 늘어났다"며 "카티스템과 주사형 골관절염치료제 SMUP-IA-01 해외 임상추진 및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다각화 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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