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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효제PFV 계열사 편입
김진후 기자
2020-12-09 08:20:41
12월중 2000억 규모 부지 양수, 효제동에 오피스텔 공급
이 기사는 2020-12-08 13:25:23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대림그룹이 신생 법인인 효제피에프브이㈜(이하 효제PFV)를 계열회사에 추가했다. 이번 편입으로 계열회사는 종전의 29개사에서 30개사로 1곳이 늘었다.

대림산업은 지난 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효제PFV의 대림그룹 계열편입 공문을 확인했다고 8일 공시했다. 실제 계열회사 추가는 지난 1일 이뤄졌다.


효제PFV가 오피스텔 사업을 위해 매입한 효제동 일대 8필지 중 한 곳. 출처=네이버지도 캡쳐.

효제PFV는 조현문 전 효성그룹 부사장의 부동산 임대 사업체인 동륭실업의 자산을 양수할 법인이다. 앞서 동륭실업은 지난 11월 보유하고 있던 종로구 효제동 일대 8개 필지, 총 6815㎡의 부지를 효제PFV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도가액은 2073억원으로 3.3㎡당 1억387만원에 매매가를 책정했다. 실제 양수는 오는 10일 동륭실업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효제PFV는 지난 10월 6일 대림산업이 66%(165억원), 하나자산신탁이 19%(50억원)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설립 당시 자본금은 50억원, 자산총액은 250억원이다. 


부동산을 양도받은 효제PFV는 이곳 부지에 780실 규모의 오피스텔을 공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통해 약 3000억원을 조달하고 내년 12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림그룹의 종전 계열회사수는 29곳이었다. 지난 10월 7일과 13일 기존 계열회사였던 ㈜삼일씨엔에스(舊 대림씨엔에스㈜)와 대림오토바이㈜의 지분을 매각했고 삼호와 고려개발이 합병함에 따라 32곳에서 3곳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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