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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계열 리츠회사에 100억 출자
김진후 기자
2020.02.18 08:45:21
천안원성 정비사업 1300가구 매입해 기업형 임대주택사업 진행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4일 1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진후 기자] 대림산업이 지방 재생사업과 연계한 임대주택 자산운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산관리사인 대림AMC가 3조원대의 자산을 운용할 계획인 가운데 신규 리츠를 설립해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3월 6일 계열회사인 ‘대림제5호천안원성동기업형임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대림제5호리츠)’에 100억원 출자를 결의했다.



대림제5호리츠는 국토교통부 공모를 거쳐 선정한 정비사업 연계 기업형 임대사업이다. 대림제5호리츠가 시행을 맡고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429-133번지 22만6514㎡ 규모 연면적에 총 1579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중 대림제5호리츠는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19가구를 전량 매입해 8년 동안 공공 임대할 계획이다. 주택의 취득가는 2985억원이고 준공 및 임대는 2022년 6월부터다.


대림제5호리츠는 지난 2017년 3월 영업인가를 받고 그해 12월 관리처분 승인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기금출자심의를 통과했다. 시공은 대림산업, 준공 후 자산관리는 대림AMC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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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이번 출자를 포함해 대림제5호리츠에 총 103억의 자본을 투입한 상태다. 이는 보통주 103만1100주에 해당한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7월 대림제5호투자회사의 목표 자본금은 565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중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95억원의 기금을 투입해 70%의 지분을 가져간다. 이어 재무적투자자(FI)가 23억원을 출자해 4.1%의 지분을 확보한다. 대림산업의 목표 출자액은 146억원으로 추가로 43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지분율은 25.9%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여러 차례의 출자 중 이번 출자금이 가장 크고 중요하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이주와 철거를 거쳤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를 맡은 대림AMC는 대림코퍼레이션이 57억원, 대림산업과 에이플러스디가 각각 6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도시재생 디벨로퍼 기업이다. 대림AMC는 천안 원성동, 부산 우암2구역 등 약 1조원 규모의 기업형임대주택 자산을 운용할 전망이다.


이밖에 ▲금송구역(우선협상자대상선정 단계) ▲서대구지구(업무협약 체결중) ▲인천 숭의3구역(업무협약 체결중) ▲인천도화1구역(매매예약 단계) 등 총 6개 현장, 1만4839가구에서 3조1886억원의 자산을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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