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기자] RFHIC가 5G 표준화에 따른 수혜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RFHIC는 세계 2위 GaN 트랜지스터 제조사로, 주요 고객사는 글로벌 통신장비 1위 업체 중국 화웨이다.

서형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내년부터 5G가 본격적으로 상용화 수순에 들어갈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통신사업자들의 통산장비 발주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5G 관련 기술표준은 정해지지 않았다. 그러나 향후 5G 기술표준이 확립되고, 주요 통신 사업자들이 장비발주를 시작하면 관련 수혜주로 주목 받을 전망이다.

방산부문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방산부문 이익률은 통신장비 부문의 3배 이상이다. 글로벌 주요 방산업체들과 40여개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서 연구원은 “방산부문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며 “방산레이더용 전력증폭기의 부품인 GaN 트랜지스터는 대량 생산이 가능해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갖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