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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해외 궐련·NGP 쌍끌이…3분기 역대 최대 실적
권재윤 기자
2026-11-05 18:16:19
3Q 영업익 5301억, 전년비 13.9%↑…4년간 5조원 주주환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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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3분기 실적 현황 (그래픽 = 김민영 기자)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KT&G가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궐련사업의 성장과 차세대 담배(NGP)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4년간 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도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KT&G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052억원, 영업이익 530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13.9%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담배사업 매출은 1조30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55억원으로 14.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32.6%로 전년 동기 대비 2.4%포인트 상승하며 수익성도 개선됐다.


특히 해외 궐련사업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해외 궐련사업은 10개 분기 연속 판매량과 매출, 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했다. NGP사업 역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고단가 스틱 판매 비중이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자회사 KGC의 3분기 매출은 37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12.2% 늘었다.

중장기 성장 전략도 제시했다. KT&G는 올해 그룹 매출 7조원, 영업이익 1조5000억원을 전망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궐련과 NGP, 건강기능식품을 3대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궐련사업에서는 에쎄(ESSE) 등 핵심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략적 가격 인상과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미진출 30개국을 비롯한 신규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10월 준공한 인도네시아 신공장 등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4년간 누적 5500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도 추진한다.


NGP사업은 기존 글로벌 파트너십에 현지 직접 사업을 더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말 인수한 스웨덴 니코틴 파우치 업체 ASF의 브랜드 'LOOP'를 2030년까지 미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에 진출시킨다는 목표다.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는 정관장 완제품 판매뿐 아니라 홍삼 원료 사업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식음료 및 뷰티 기업들과 기술 제휴와 제품 개발 가능성 등을 협의하고 있다.


KT&G는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궐련사업 내 해외 매출 비중을 70% 이상, 담배사업 내 NGP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시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KT&G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중장기 주주환원 계획도 공개했다.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을 전년 대비 2000원 늘어난 8000원으로 책정하고 현재 60% 수준인 배당성향을 2030년까지 75%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 4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소각한다. 이를 포함해 총 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고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할 경우 특별환원도 검토할 방침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회사의 세 성장 축인 해외궐련∙NGP∙건강기능식품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으로 단순 매출 확대가 아닌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익 증가에 기반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KT&G가 이번 3분기에 역대급 실적을 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얼마나 벌었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어요. KT&G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9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5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어요.
실적이 이렇게 잘 나온 이유가 뭐야? 사업부문별로 어떻게 된 건지 알려줘.
해외 궐련사업의 성장과 NGP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어요. 담배사업은 매출 1조3065억원(전년 동기 대비 6% 증가), 영업이익 4255억원(전년 동기 대비 14.4% 증가)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32.6%로 2.4%p 상승했어요. 특히 해외 궐련사업은 10개 분기 연속으로 판매량, 매출, 이익이 동반 성장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냈어요. NGP 사업은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며 고단가 스틱 판매 비중이 확대되어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자회사 KGC의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3722억원(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영업이익은 801억원(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을 기록했어요.
앞으로 어떤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고, 목표는 뭐야?
해외 궐련, NGP, 건강기능식품을 3대 성장축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에요. KT&G는 2030년까지 궐련사업 내 해외 매출 비중을 70% 이상, NGP 매출 비중을 30% 이상, 건강기능식품 해외 매출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이를 위해 에쎄 등 핵심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NGP 사업은 지난해 말 인수한 ASF의 브랜드 'LOOP'를 2030년까지 미국을 포함한 약 70개국에 진출시킬 예정이에요. 또한 인도네시아 신공장 등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4년간 누적 5500억원 이상의 원가 절감도 추진할 계획이에요.
주주들을 위한 혜택도 늘린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야?
4년간 총 5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할 계획이에요. 올해 연간 주당배당금은 전년 대비 2000원 늘어난 8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현재 60% 수준인 배당성향을 2030년까지 75% 이상으로 높일 예정이에요. 또한 내년부터 4년간 1조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할 계획이에요. 방경만 KT&G 사장은 “회사의 세 성장 축인 해외궐련∙NGP∙건강기능식품 사업 고도화 및 글로벌 확장으로 단순 매출 확대가 아닌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지속적인 이익 증가에 기반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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