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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3분기 영업익 120억…ESS사업 호조
이우찬 기자
2026-11-05 11:41:40
매출 5580억…ESS용 양극재 매출, 전 분기 대비 173% 증가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제공=에코프로비엠)

[딜사이트 이우찬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파워 애플리케이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헝가리 공장을 통해 유럽 고객사 수요에 대응하고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 등으로 중장기 경쟁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5579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5767억원) 대비 3.3% 줄었지만 지난해 1분기부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다.

북미 EV 시장의 성장세 둔화와 유럽 완성차 업체들의 재고 조정으로 EV 매출은 전 분기 대비 감소한 2561억원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라 ESS용 양극재 매출은 1236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 반도체 생산 시설과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라 파워 애플리케이션 매출도 전 분기보다 16% 늘어난 1697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비엠은 4분기에도 AI 인프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에 힘입어 ESS 등 EV 외 분야의 실적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에코프로비엠은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의 2개 라인을 가동 중이며 이를 통해 유럽 글로벌 완성차 고객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2027년 이후 강화하는 유럽 역내산 배터리 소재 적용 기준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현지 거점으로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BNSI 지분 투자를 마무리해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니켈 원료 확보부터 양극재 생산에 이르는 밸류체인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고 원가 경쟁력과 수급 안정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송호준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북미 EV 수요 둔화에도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ESS 및 파워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며 “헝가리 현지 양산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핵심 양극재 공급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어때?
매출 5579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하며 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했어요. 매출은 전 분기(5767억원) 대비 3.3% 감소했어요.
EV 매출은 줄었는데, 왜 ESS나 파워 애플리케이션 매출은 늘어난 거야?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반도체 생산 시설 및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 덕분이에요. 북미 EV 시장 성장 둔화와 유럽 완성차 업체의 재고 조정으로 EV 매출은 2561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감소했어요. 반면, ESS용 양극재 매출은 123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73% 증가했고, 파워 애플리케이션 매출도 169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 늘어났어요.
에코프로비엠이 앞으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계획이 있어?
헝가리 공장을 통한 유럽 시장 대응과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투자를 통한 밸류체인 강화를 계획하고 있어요.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의 2개 라인을 가동해 유럽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2027년 이후 강화되는 유럽 역내산 배터리 소재 적용 기준에 선제 대응할 예정이에요. 또한,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인 BNSI 지분 투자를 마무리해 2027년 상반기 상업 가동을 준비하며 원가 경쟁력과 수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에요.
에코프로비엠의 향후 전망이나 대표의 입장은 어때?
AI 인프라 확대와 신재생에너지 시장 성장에 힘입어 ESS 등 EV 외 분야의 실적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해요. 송호준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북미 EV 수요 둔화에도 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ESS 및 파워 애플리케이션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며 “헝가리 현지 양산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핵심 양극재 공급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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