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광호 기자] 코스닥 상장사 FSN의 자회사 부스터즈가 웰니스 웨어 브랜드 '프론투라인(front2line)'의 첫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프론투라인 자하문'을 서울 서촌에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계기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월 23일 문을 연 '프론투라인 자하문'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다. 서촌의 오래된 주택을 리모델링한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쇼룸과 휴식 공간, 2층은 웰니스 스튜디오로 조성됐다. 여기에 주말마다 요가 등 웰니스 클래스로 구성된 커뮤니티 프로그램인 ‘프투데이’도 운영한다.
부스터즈와 프론투라인은 문화적 감도가 높은 서촌의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프론투라인 자하문'을 새로운 웰니스 명소로 자리매김시키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촌의 입지를 살려 외국인 고객 접점을 넓히고, 중국·일본 등 아시아 시장 유통 파트너십 강화도 추진한다.
프론투라인은 요가·필라테스 웨어를 시작으로 운동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토털 웰니스 웨어'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특히 지난 2024년 부스터즈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이후 가파른 성장세로 2026년 상반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으며, 올해 역대 최고 연매출 달성이 기대된다. 이러한 잠재력을 확인한 부스터즈는 올해 프론투라인 운영사 투스톤에프앤씨 경영권을 확보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서정교 부스터즈 대표는 “프론투라인은 부스터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품력과 브랜드 성장 가능성을 함께 입증해 온 대표적인 성공 사례"라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과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스터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K-브랜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마케팅·커머스 역량을 지원하고, 성장성이 검증된 브랜드에는 전략적 지분 투자를 이어가는 사업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2025년 연결 매출 1,993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을 기록했으며, 패션·뷰티·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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