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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출사표 던진 바로팜 "2028년 영업익 300억 목표"
방태식 기자
2026-10-27 16:19:24
김슬기 대표 "전국 약국 90% 이상 가입…제조 내재화로 수익성 개선"
이 기사는 2026-10-27 16:19:24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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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바로팜 대표이사가 27일 서울시 63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방태식 기자)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바로팜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국 약국의 90% 이상을 확보한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의약품 유통과 자체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 수익구조를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회사는 공모자금을 활용한 의약품 생산 내재화를 추진해 중장기 원가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슬기 바로팜 대표이사는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바로팜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와 트래픽을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구조를 갖췄다"며 "단순히 매출과 거래액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수익성을 함께 높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바로팜은 2019년 설립된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이다. 의약품 주문과 재고 관리 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시작으로 제약사 제품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파트너십 사업, 자체 브랜드 사업까지 영역을 넓혔다. 플랫폼에서 확보한 약국 이용자와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사업을 확대하는 구조다.


바로팜은 올해 상반기 매출 690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967억원으로 2021년 이후 연평균 3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매출 1746억원을 전망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매출 2812억원과 영업이익 302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는 플랫폼과 파트너십, 브랜드 등 3개 사업부의 동반 성장이 꼽힌다. 초기 플랫폼 구축과 이용자 확보에 투입된 비용이 선반영된 가운데 각 사업부의 매출총이익이 증가하면서 판매관리비를 웃돌기 시작했다는 바로팜 측 설명이다.

김 대표는 "3개 사업부의 매출총이익이 판관비를 뛰어넘는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영업이익의 증가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팜은 플랫폼에서 확보한 이용자를 유통과 자체 브랜드 사업으로 연결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올 상반기 말 기준 가입 약국은 2만4787곳으로 전국 약국의 약 90%에 달한다. 월간 활성 이용 약국(MAU)은 1만6357곳이며 누적 통합주문연결액(TGMV)은 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사업에서는 의약품 주문을 자사몰 거래로 전환해 수수료 매출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약국 주문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광고와 데이터 구독 서비스를 더해 수익원을 다각화했다. 특히 광고 사업은 별도의 상품 매입 부담이 적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올해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37억9000만원으로 전망된다.


파트너십 사업도 외형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바로팜은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BMS)를 통해 제약사와 뷰티기업의 제품을 직접 매입하고 마케팅과 영업, 물류를 일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의 분기 매출은 2024년 1분기 20억원에서 올해 2분기 269억원으로 13배 이상 증가했다.


자체 브랜드 사업은 향후 수익성 개선의 핵심축으로 꼽힌다. 바로팜은 건강기능식품 '아워팜'과 일반의약품 'CHD', 화장품 '레비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약국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수요를 검증한 뒤 자체 유통망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브랜드 사업 매출이 2023년 41억원에서 올해 292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자체 브랜드는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통해 판매하기 때문에 약국 판매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마진을 내재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 브랜드 사업이 매출 성장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로팜은 상장 이후 의약품 생산 내재화를 통해 수익성을 추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공모자금 가운데 140억원을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해 지난해 인수한 CHD제약의 제조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공장 인수 또는 설립을 통해 자체 생산 비중을 높이고 현재 50% 이상인 브랜드 사업 원가율을 장기적으로 50% 미만으로 낮춘다는 구상이다.


김 대표는 "신공장 인수 또는 설립을 통해 자사 생산율을 높여 원가율을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의약품(ETC)까지 생산 영역을 확대하면서 자체 브랜드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로팜은 이번 IPO를 통해 신주 178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400~2만2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292억~360억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다음달 2~3일 실시한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로 상장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다.

바로팜이 이번에 상장(IPO)을 준비한다는데, 구체적인 일정이나 조건이 어떻게 돼?
바로팜은 이번 IPO를 통해 신주 178만주를 공모할 계획이에요. 희망 공모가는 1만6400원~2만2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292억원~360억원이에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되고, 일반 청약은 다음달 2~3일에 실시될 예정이에요. 상장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며,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에요.
바로팜은 어떤 회사고, 어떻게 돈을 벌고 있는 거야?
바로팜은 2019년에 설립된 약국 통합 플랫폼 기업이에요. 현재 전국 약국의 약 90%에 달하는 2만4787곳의 가입 약국을 확보하고 있어요. 수익은 플랫폼, 파트너십, 브랜드 사업을 통해 얻고 있어요. 플랫폼 사업은 의약품 주문을 자사몰 거래로 전환해 수수료를 받거나 맞춤형 광고 및 데이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해요. 파트너십 사업은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BMS)를 통해 제약사와 뷰티기업의 제품 매입부터 마케팅, 영업, 물류를 일괄 지원해요. 브랜드 사업은 '아워팜'(건기식), 'CHD'(일반의약품), '레비클'(화장품) 등을 운영하며 수익을 내고 있어요.
최근 실적이 좋아졌다고 들었는데, 비결이 뭐야?
플랫폼, 파트너십, 브랜드 등 3개 사업부가 동시에 성장하며 수익성이 개선되었기 때문이에요. 바로팜은 올해 상반기에 매출 690억원과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어요. 지난해 매출 967억원과 비교하면 2021년 이후 연평균 337%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에요. 특히 파트너십 사업의 분기 매출이 2024년 1분기 20억원→2024년 2분기 269억원으로 13배 이상 증가했고, 브랜드 사업 매출도 2023년 41억원에서 올해 292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은 어떻게 돼?
2028년까지 매출 2812억원과 영업이익 302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이를 위해 공모자금 중 140억원을 생산시설 구축에 투입해 지난해 인수한 CHD제약의 제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에요. 김슬기 대표는 "신공장 인수 또는 설립을 통해 자사 생산율을 높여 원가율을 50% 이하로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전문의약품(ETC)까지 생산 영역을 확대하면서 자체 브랜드 사업을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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