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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LNG선 중심 고선가 물량으로 성장세 유지
이승주 기자
2026-10-27 14:43:50
3분기 매출 3조4139억 전년비 12.9%↑…"사업부문별 원가 절감 노력 지속"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전경(제공=한화오션)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한화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중심의 고선가 건조 물량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는 4분기에는 일시타결금과 연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지만 올해 6월부터 환헤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만큼 환율 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축소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이달 27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4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7.6% 늘어난 4857억원, 순이익은 46.1% 감소한 145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외형 성장은 LNG선 중심의 고선가 건조 물량과 잠수함·수상함 사업의 안정적인 공정 진행이 주효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고선가 물량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오는 4분기에는 일시타결금과 연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경우 수익성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6월부터 환헤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만큼 환위험 노출 규모가 줄어들면서 환율 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상선부문은 올해 3분기 2조7150억원의 매출과 47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컨테이너선 비중 확대 등 건조 선종 구성 변화에도 불구하고 고선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가 이어졌다. 2024년 이후 수주한 고수익 프로젝트의 매출 비중 확대 및 원가 절감 성과에 힘입어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선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 3630억원, 영업손실 706억원을 기록했다. 고정비 부담과 일부 프로젝트의 예정원가 상승으로 인해 적자전환됐다. 회사는 장보고-Ⅲ Batch-Ⅱ 2번함과 울산급 Batch-Ⅲ 5·6번함의 공정 조기화를 추진하면서도 일회성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인지오더(Change Order) 확보 및 원가 절감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같은기간 에너지플랜트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275억원, 914억원으로 나타났다. 향후 착공이 지연된 프로젝트의 공정 정상화와 신규 프로젝트의 생산 단계 진입에 따라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이에 한화오션도 프로젝트 조기 인도와 발주처 협의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화오션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어떻게 나왔어?
한화오션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3조41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어요. 영업이익은 4857억원으로 67.6% 늘어났지만, 순이익은 1451억원으로 46.1% 감소했어요.
매출이랑 영업이익이 늘어난 이유가 뭐야?
LNG선 중심의 고선가 건조 물량과 잠수함·수상함 사업의 안정적인 공정 진행이 성장에 기여했어요. 상선부문의 경우 초대형원유운반선(VLCC)과 컨테이너선 비중이 확대되는 등 선종 구성의 변화가 있었음에도 고선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어요.
사업부문별로 실적이 어떻게 달라?
상선부문은 매출 2조7150억원, 영업이익 4718억원을 기록했어요. 특수선부문은 고정비 부담과 일부 프로젝트의 예정원가 상승으로 인해 매출 3630억원, 영업손실 706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됐어요. 에너지플랜트부문은 매출 5275억원, 영업이익 914억원을 기록했어요.
앞으로 수익성이 나빠질 수도 있다는데, 어떻게 대응할 계획이야?
4분기에는 일시타결금과 연간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어 수익성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한화오션은 6월부터 환헤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만큼 환율 변동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요. 특수선부문은 공정 조기화와 함께 체인지오더 확보 및 원가 절감을 지속할 계획이며, 에너지플랜트부문은 프로젝트 공정 정상화와 조기 인도, 발주처 협의를 통해 추가 수익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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