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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신종자본증권 잇단 발행…자본비율 관리 총력
장소영 기자
2026-10-29 18:31:41
11월4일 수요예측 돌입…최대 4000억원 발행 추진
이 기사는 2026-10-29 16:31:41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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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발행 일정. (그래픽=클로드)

[딜사이트 장소영 기자] KB금융지주가 올해 들어 세 번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앞서 증액 발행에 성공해 시장 수요를 확인한 만큼 추가 발행에 나선 모양새다. 만기 도래 회사채를 차환하고 BIS자기자본비율을 관리하는데 신종자본증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29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오는 11월 4일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 나선다. 금리는 연 4.85%에 발행할 예정이다. 해당 신종자본증권에는 5년 콜옵션이 붙어있고,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000억원으로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일은 다음달 12일이다.


발행 목적으로는 만기도래 회사채를 차환하기 위함이 꼽힌다. KB금융지주의 3개월 내 만기 도래 회사채 규모는 총 4200억원이다. 이달 31일 2년물 22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내년 1월 22일에 2년물 2000억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KB금융지주는 신종자본증권 잔액을 5조원 이내로 유지하고 있다. 회사의 신종자본증권은 잔액은 올해 6월말 기준 4조2066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1623억원) 대비 18.5% 감소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신종자본증권 잔액을 자본 적정성과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4~5조원 수준의 비중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풀이된다. 신종자본증권은 채권과 주식의 성격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통상 30년 만기 영구채 형태로 발행된다. 또한, 일반 채무보다 변제 순위가 낮아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돼 부채비율 상승 없이 재무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IB 업계 관계자는 “지주사는 BIS 비율을 신경 쓸 수밖에 없다"며 “지주가 회사별로 내려주는 위험가중자산(RWA)에 따라 쓸 수 있는 가용 한도가 나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 최대 4000억원을 전액 자본으로 분류하면 BIS 비율은 소폭 상승한다. KB금융지주의 상반기 말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9%로 지난해 말(16.3%) 대비 40bp(1bp=0.01%포인트) 감소했다. 자사주 매입으로 인해 보통주 자본이 감소했고, 환율 상승에 따라 위험가중자산이 늘어나서다. 실제 보통주는 지난해 말 3조8146억원에서 3조5469억원으로 7%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위험가중자산은 357조원에서 370조원으로 약 3.6% 줄어들었다.


회사는 연내 2번의 발행 당시 시장의 수요를 확인한 모습이다. 앞선 5월에는 4330억원의 신종자본증권을 4.50%의 금리로 발행하며 280억원 증액 발행했다. 8월에도 2700억원 신종자본증권 모집에 수요가 몰리면서 연 4.85% 금리로 4000억원 증액 발행했다.


KB금융지주는 이번 발행을 위한 신용등급인 AA-(안정적)를 국내 신평사 3사로부터 받았다. 올해 반기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4%로 위험가중치를 세부적으로 설정한 표준방법을 강제하는 바젤III 권고 수준인 9.0%를 상회한 수준이다.

KB금융지주가 이번에 신종자본증권을 또 발행한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야?
오는 11월 4일에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진행해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4000억원까지 증액하여 발행할 예정이며, 금리는 연 4.85%예요. 발행일은 11월 12일이에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갚기 위한 차환 목적과 BIS자기자본비율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요. KB금융지주의 3개월 내 만기 도래 회사채 규모는 총 4200억원이에요. 이달 31일에 22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가, 내년 1월 22일에 20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가 만기가 돼요.
BIS자기자본비율이 왜 지난번보다 낮아진 거야?
자사주 매입으로 인한 보통주 자본 감소와 환율 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 때문이에요. KB금융지주의 상반기 말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5.9%로 지난해 말(16.3%) 대비 40bp 감소했어요. 보통주 자본은 지난해 말 3조8146억원→3조5469억원으로 7% 감소했고, 위험가중자산은 357조원→370조원(약 3.6% 증가)으로 늘어났어요.
KB금융의 자본 건전성이나 향후 계획은 어떻게 돼?
자본 적정성을 유지하며 신종자본증권 잔액을 관리하고 있어요. 올해 6월 말 기준 KB금융지주의 신종자본증권 잔액은 4조2066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1623억원) 대비 18.5% 감소했어요. 또한 상반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4%로 바젤III 권고 수준인 9.0%를 상회하고 있어요.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신종자본증권 잔액을 자본 적정성과 시장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리하고 있다”며 “현재 4~5조원 수준의 비중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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