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피지컬 AI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는 ‘제32회 2026 ITS 세계총회(ITS World Congress)’에 참가해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데이터 보안, 차량 사이버보안 모니터링 등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ITS 세계총회는 지능형교통체계(ITS) 분야 국제 행사로, 올해는 ‘이동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동향을 다룬다.
아우토크립트는 강릉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학술세션에 임직원 3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V2X 기반 전자 통행료 징수 과정의 개인정보 보호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 ▲차량 사이버보안 모니터링 및 대응 기술 등을 소개한다.
오는 19일에는 박훈용 기술기획팀장이 ‘V2X 기반 전자 통행료 징수를 위한 개인정보 보호 아키텍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익명 토큰 기반 인증과 개인정보 분리 정산 기술을 중심으로 전자 통행료 징수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조현준 북미사업그룹장이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안전한 데이터 교환을 위한 암호화 및 데이터 무결성 검증 기술을 발표한다.
같은 날 주기호 전장솔루션사업본부장은 차량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관리체계(SUMS) 관련 국제 규정인 UN R155·R156 대응 기술을 소개한다. 차량의 사이버보안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차량 재부팅 없이 보안 규칙을 적용하는 기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아우토크립트는 연구 발표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 전시부스도 운영한다.
전시에서는 ▲글로벌 표준 기반 V2X 보안 및 협력형 지능형교통체계(C-ITS) 지원 ▲자동차 전 생애주기 사이버보안 검증 및 글로벌 규제 대응 ▲PKI 기반 플러그앤차지(PnC) 보안 등 3개 분야의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아우토크립트 관계자는 “차량과 도로 인프라의 연결이 확대될수록 데이터 신뢰성 확보와 위협 탐지·대응을 포함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ITS 세계총회에서 차량 사이버보안 기술과 글로벌 규제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 기업·기관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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