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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효성첨단 '알짜' 인테리어PU, 해외 영토 확장 속도
이승주 기자
2026-10-08 07:00:00
원사-카페트 일관생산체제 실적 성장세…베트남이어 멕시코 신공장 설립 '전망'
이 기사는 2026-10-07 17:32:20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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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PU 스완카페트 제품 이미지(출처=스완카페트 홈페이지 캡처)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HS효성첨단소재의 인테리어PU 부문이 그룹 내 알짜 사업군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자체 생산설비를 통해 국내 상업용 카페트 부문 1위를 유지하고 있어서다. 특히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필두로 베트남과 멕시코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도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HS효성첨단소재의 올해 2분기 산업용사·인테리어 부문 매출은 18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고객사 중심의 판매 확대와 계약 물량 증가는 물론 현지 생산법인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결과다. 여전히 타이어보강재 부문의 매출 비중이 전체 60%에 달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산업용사·인테리어 부문 역시 꾸준한 실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중에서도 인테리어PU의 사업 확장세가 눈에 띈다. 해당 부문은 ㈜효성의 카페트 사업(스완카페트)이었으나 1998년 도입된 혁신경영체제에 의해 독립적인 경영활동을 영위하는 퍼포먼스유닛(PU)으로 신규 설립됐다. 이후 2018년 효성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당시 효성첨단소재 소속 사업부로 편입됐으며 현재는 BCF 원사를 직접 생산, 자동차 차체 바닥에 장착되는 플로어 카페트와 보조매트를 양산 중에 있으며 이 부분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테리어PU의 강점은 카페트 제조 전 밸류체인에 걸친 자체 생산설비를 보유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에선 안영과 대전에 생산기지를 두고 있으며 미국(HS효성USA)과 중국(HS효성스틸코드청도)에도 현지 생산법인을 갖춘 상태다. 특히 올해 6월에는 HS효성USA가 생산한 자동차용 카페트 누적 판매량이 1억㎡를 넘기기도 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을 고객사로 두고 안정적인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HS효성첨단소재도 인테리어PU의 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모습이다. 우선 베트남 다낭시 땀탕 산업단지에 총 1억달러(한화 약 1300억원) 규모의 카페트 신설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기존 광남법인의 타이어코드·에어백 공장 부지 39만㎡에 11만㎡ 부지를 추가 확보해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2029년까지 BCF 원사 및 자동차·상업용 카페트 공장을 완공한다는 골자다.

베트남 신공장에도 ‘원사-카페트 일관 생산체계’가 구축된다. ▲원료 수입부터 ▲BCF 원사 생산 ▲가공 ▲방직 ▲백킹 ▲라미네이팅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하나로 연결해 완제품 생산 효율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회사는 이 과정에서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달 한·멕시코 비즈니스포럼에서 산루이스포토시주 정부와 투자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사측은 아직 구체적인 투자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나 업계에서는 자동차 카페트 공장 건설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을 것으로 내다 본다. 실제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는 GM, BMW,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들의 대형 생산공장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특히 HS효성첨단소재가 멕시코 현지(GST)에 에어백 원단 및 봉제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카페트 공장 신설에 힘을 싣는 요소다.


다만 베트남·멕시코 등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과거 2011년 인수한 글로벌 1위 에어백 직물업체 GST는 그간 자본잠식으로 수 차례나 모회사 지원을 받아온 이력이 있다.


시장 관계자는 “HS효성첨단소재의 카페트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사업 확장세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며 “국내 및 북미시장과 같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장기 계약을 통한 수익성 확보가 성패를 가를 예정”이라고 진단했다.

HS효성첨단소재의 인테리어PU 부문 실적이 요즘 어때?
올해 2분기 산업용사·인테리어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5.5% 증가한 1833억원을 기록했어요. 글로벌 고객사 중심의 판매 확대와 계약 물량 증가, 그리고 현지 생산법인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이 실적 성장의 원인이에요.
인테리어PU가 어떤 사업이고 어떤 강점이 있는 거야?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친 자체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에요. 이 부문은 과거 효성의 카페트 사업(스완카페트)이었으나 1998년 독립적인 퍼포먼스유닛(PU)으로 설립되었고, 2018년 효성첨단소재 소속 사업부로 편입되었어요. 현재 BCF 원사를 직접 생산하며 자동차 차체 바닥에 장착되는 플로어 카페트와 보조매트 분야에서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기 위해 어떤 투자를 하고 있어?
베트남과 멕시코 등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베트남 다낭시 땀탕 산업단지에는 총 1억달러(한화 약 1300억원) 규모의 카페트 신설공장을 건설하기로 했으며, 2029년까지 BCF 원사 및 자동차·상업용 카페트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에요. 또한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주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요.
사업을 확장하면서 해결해야 할 숙제나 앞으로의 전망은 어때?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는 것이 과제예요. 시장 관계자는 “HS효성첨단소재의 카페트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사업 확장세 역시 두드러지고 있다”며 “국내 및 북미시장과 같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의 장기 계약을 통한 수익성 확보가 성패를 가를 예정”이라고 진단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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