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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 성료…AI·Web3 기반 서비스 발굴
이광호 기자
2026-10-02 16:38:28
예선 318개팀 참가…32대 1 경쟁 뚫은 10개팀, 금융·의료·복지·콘텐츠 혁신 서비스 선보여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 결선 진출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행사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라온시큐어)

[딜사이트 이광호 기자]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해커톤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와 관련 산업의 확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선은 지난 9월 30일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318개팀이 참가해 지난해 211개팀 대비 약 51% 증가한 참가 규모를 기록했다. 결선 진출권 10장을 놓고 약 32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개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결선 진출팀들은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Web3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실명 인증 모델 마켓과 UBI 보험료 자동 할인 서비스를 비롯해 온체인 지갑, 의료정보 전달, 영상 진본 증명, 고령자 복지신청 위임, 토큰증권(STO), AI 디지털 관광 지갑, 장애인 독립 서명, AI 창작물 이력관리 등 금융·의료·복지·관광·콘텐츠를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특히 참가팀들은 모바일 신분증이 단순한 신원확인 수단을 넘어 개인의 신원과 자격, 권한을 안전하게 검증하고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연결하는 ‘생활 속 디지털 신뢰 인프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 대상의 영예는 ‘파스칼’ 팀이 차지했다. 파스칼 팀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본인·보호자·사회복지사의 권한 및 동의·위임을 검증하고, 복지서비스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구조를 선보였다. 특히 고령자는 전화통화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보호자와 복지기관은 대시보드로 진행 상황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B301’ 팀이 ‘farmFi: 모바일 신분증으로 검증하고, 스마트 컨트랙트로 집행하는 STO 플랫폼’으로 한국조폐공사 사장상과 상금 600만원을 수상했다. 우수상에는 ‘모비스코어’, ‘블록체적화’, ‘데일리모먼트’ 등 3개팀이 선정돼 각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라온시큐어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영국 벤처캐피탈(VC)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팀을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진행해 최대 10억원 규모의 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GDIN도 수상팀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한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모바일 신분증이 공공·금융 분야의 신원확인을 넘어 의료, 복지, 콘텐츠, 관광, 디지털자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의 신뢰 기반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사용자의 신원과 자격, 권한을 안전하게 확인하고 위임 관계를 검증하는 디지털 신원 기술의 중요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은 318개팀이 참가하며 모바일 신분증과 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과 DID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의 신뢰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Web3 생태계 확대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흥열 한국디지털인증협회장은 “올해 해커톤은 모바일 신분증이 국민 생활 속 신원확인을 넘어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신뢰 기반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AI와 블록체인, 디지털 신원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와 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종갑 GDIN 대표는 “올해 결선팀들은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 사회 문제 해결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줬다”며 “특히 복지서비스의 접근성 개선부터 금융 거래의 신뢰성 확보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실제 서비스와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총평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Web3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옴니원 디지털 ID’와 오픈소스 기반 ‘오픈 DID’를 통해 디지털 신원 생태계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AI 시대에 요구되는 신원·권한·위임·검증 분야로 디지털 신원 기술의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열린 '2026 블록체인&AI 해커톤'은 어떤 행사야?
모바일 신분증을 기반으로 AI와 Web3 기술을 결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예요. 라온시큐어와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디지털인증협회가 주최했으며, 행정안전부가 후원했어요. 이번 대회는 국내 디지털 신원 생태계와 관련 산업의 확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요.
대회 참가 규모나 경쟁률은 어땠어?
참가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어요. 올해 대회에는 총 318개 팀이 참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211개 팀 대비 약 51% 증가한 수치예요. 결선 진출권 10장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률은 약 32대 1을 기록했어요.
수상한 팀들은 어떤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상금은 얼마나 받아?
금융, 의료,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들이 수상했어요. 대상을 받은 '파스칼' 팀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복지서비스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구조를 선보여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 원을 받았어요. 최우수상을 받은 'B301' 팀은 STO 플랫폼 아이디어로 한국조폐공사 사장상과 상금 600만 원을 수상했어요. 우수상은 '모비스코어', '블록체적화', '데일리모먼트' 3개 팀이 선정되어 각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상을 받았으며, 상금은 각 300만 원이에요.
수상팀들에게 주는 혜택이나 라온시큐어의 향후 계획이 궁금해!
수상팀을 위한 창업 지원과 글로벌 진출 지원이 계획되어 있어요. 라온시큐어는 액시스인베스트먼트, 심산벤처스와 함께 입상팀을 대상으로 최대 10억 원 규모의 창업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GDIN은 수상팀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투자 유치, 경영 컨설팅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해요.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많은 318개팀이 참가하며 모바일 신분증과 AI·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라온시큐어는 앞으로도 모바일 신분증과 DID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서비스의 신뢰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Web3 생태계 확대와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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