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표 문턱' 못 넘긴 신학기·이형주…수협은행장 인선 또다시 장기화 [매일경제]
차기 Sh수협은행장 선임 절차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날 수협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최종 후보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신학기 현 수협은행장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등 유력 후보 모두 행추위원 5명 중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 신 행장이 3표, 이 원장이 2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해양수산부 추천 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위원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재적위원 3분의 2 이상인 최소 4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정부나 중앙회 중 한쪽에서 독단적으로 결과를 밀어붙이기 어렵게 설계된 구조인 셈이다.
추석 앞두고 삼성전자 냉장고 잇단 '먹통'…"긴급 복구 중"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 냉장고 일부 제품이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이후 작동을 멈추는 현상이 발생,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제품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는 전날부터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해 냉장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 뒤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삼성전자는 현재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긴급 복구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오류를 인지한 직후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했으며, 긴급 대응팀을 꾸려 늦어도 24일까지 복구를 마치는 것을 목표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수리 비용은 전액 무상으로 처리하고 식품 변질 등에 대한 보상 여부는 검토 중이다.
'끼임 사망' 유족에 고개 숙인 정몽원 HL 회장…남은 건 '재발 방지' [주요언론]
HL만도 평택공장에서 28세 하청 노동자 고(故) 김승모 씨가 숨진 지 두 달여 만에 유가족과 회사 측이 합의하면서 갈등이 일단락됐다. 정몽원 HL그룹 회장이 유가족을 직접 찾아 사과하고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에 뜻을 모았다. 사고 이후 고용노동부 감독에서 100건이 넘는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현장에서 얼마나 충실히 이행하느냐가 중요해졌다. HL만도가 마련한 종합 안전 개선 대책에는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전 사업장 연례 전수진단 ▲긴급 위험요소에 대한 '선조치·후보고' 체계 ▲인체감지·이동형 폐쇄회로(CC)TV 도입 ▲노사 합동 현장점검 및 노동조합의 위험성평가 참여 ▲안전보건실 신설 및 안전인력 확충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선업계, 추석에도 임금협상 진통…'수퍼사이클' 생산차질 우려 [주요언론]
조선업계의 올해 임금협상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추석 연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노조가 부분파업에 나섰고 삼성중공업도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수퍼사이클'을 맞은 조선업계의 생산 일정과 선박 납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조선업이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분야까지 빠르게 추격하는 상황에서 생산 차질이 반복되면 한국 조선업이 쌓아온 납기 신뢰와 경쟁력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라며 "한미 조선협력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기에 핵심 생산시설이 멈추는 모습은 미국 정부와 글로벌 고객에게 생산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 당국, 시장 금리 상승에 가계대출 대응 체계 강화[조선비즈]
최근 시장 금리 상승으로 가계 대출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자 금융 당국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날 은행권 가계 부채 실무 점검 회의를 열고 각 은행별 가계 부채 현황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8·13 부동산 대책 발표와 후속 조치 이행 등으로 잠시 중단했던 실무 점검 회의를 지난주부터 재개했다. 이날 회의에선 각 은행별 가계 부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최근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가계 대출 금리 문제도 주요 현안이었다. 금융위는 매주 회의를 통해 각 은행별 가계 대출 증가율과 금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주제를 정하고 만나는 회의는 아니지만, 최근 가계 대출 금리가 오르고 있는 만큼 현안으로 다뤄질 것”이라고 했다.
홈플러스 정책자금 집행률 12.4%…"이자 더 낮춰야"[뉴시스]
홈플러스 입점업체를 위한 정책자금 집행률이 10%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상공인진흥공단(소진공)의 홈플러스 협력업체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500억원) 중 지난 6월 기준 집행 금액은 62억2300만원(12.4%)이다. 현장에서는 신청이 저조한 이유로 이자 부담 같은 경제적 사유와 정책자금 제도 홍보 부족을 꼽았다. 김 의원은 "중기부는 현장의 입점업체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해 실질적인 집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2024년 티메프 (티몬·위메프) 사태 당시 피해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금리는 연 2.5% 고정금리였던 만큼 입점 소상공인에 대한 두터운 지원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양광은 미국의 안보 전략 자산"…반토막난 태양광주, 언제 사야할까 [조선일보]
최근 국내 증시에서 태양광주(株)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강세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태양광주는 업황 불확실성과 단기 수요 둔화 우려로 약세를 보여왔는데, AI(인공지능) 전력 수요 확대와 미국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 견제 강화 등으로 국내 태양광주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AI발 전력 부족과 방산·우주 산업의 성장으로 미국에게 태양광 산업은 단순한 '탈탄소'를 넘어 '미·중 패권 경쟁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진화했다"고 했다.
비트코인 8만7천달러 찍고 숨 고르기…숏청산·美규제완화 기대[연합뉴스]
비트코인이 현물 매수세와 매도(숏) 포지션 청산에 힘입어 8만7천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미국의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와 '10월 강세장'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 1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반응하고 있다.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보인 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비트코인 최대 기업 보유업체인 스트래티지가 지난주 비트코인 950개를 사들였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 개선을 뒷받침했다.
단숨에 美 앱 1위…메타 AI비서, AI 위기론 잠재울까[조선일보]
메타가 지난 8일(현지 시각) 출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가 2주 만에 오픈AI의 ‘챗GPT’를 제치고 미국 애플 앱스토어 정상에 올랐다. 또 출시 후 13일간 250만회 설치되면서 클로드(40만회)와 그록(20만회)을 크게 뛰어넘어 챗GPT의 기록(310만회)에 근접했다. 이 소식에 메타 주가는 21일 11% 넘게 급등했다. 뮤즈가 개발자와 기술 전문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AI 에이전트를 일반 소비자 시장으로 끌어내면서, 메타의 새 수익원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뮤즈는 AI 에이전트 기술의 대중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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