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피지컬 AI 운영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E8)가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솔루션의 판매 파트너를 5개사로 확대했다. 수도권과 호남·영남·충청 등 4대 권역에 판매 거점을 마련하고, 건물안전·항만·제조 등 산업별 전문기업과 협력해 솔루션 공급 채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8은 최근 디아이솔루션(부산·경남), 디에스에스아이(대전·충청), 페어엑스(천안·아산)와 솔루션 판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계약한 체크가드(서울), 남양에스티엔(광주·전남)을 포함하면 판매 파트너는 총 5개사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 호남권, 영남권, 충청권에 지역별 공급 거점을 확보했다.
E8은 그동안 자체 인력과 영업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주하고 구축 사례를 확보해 왔다. 앞으로는 NDX Pro(엔디엑스프로), NAXiS(넥시스) 등 자체 솔루션의 공급망을 지역과 산업 분야별 파트너사로 확대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파트너사별로 담당 산업과 지역도 구분했다. 체크가드는 건물 붕괴 실시간 감지·관제 솔루션을 기반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분야를 담당한다. 디아이솔루션은 항만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활용해 부산·경남 지역의 항만·물류 분야를 맡는다.
페어엑스는 제조 분야 디지털트윈 구축 역량을 기반으로 천안·아산 지역의 제조 현장을 담당한다. 디에스에스아이는 대신네트웍스 계열 AI 전문 개발사로 E8 솔루션과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대전·충청권 사업을 추진한다.
남양에스티엔은 정보통신공사와 시스템통합(SI), 관제시스템 구축 경험을 활용해 광주·전남을 비롯한 호남권의 공공·민간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디지털트윈 사업은 현장 실사와 데이터 연계, 시스템 구축 이후 운영까지 지역별 현장 대응이 필요한 만큼 E8은 산업 전문성과 지역 영업망을 갖춘 파트너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파트너사 역시 기존 사업에 피지컬 AI와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결합해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다.
E8은 아직 파트너를 확보하지 않은 지역과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사를 추가 발굴해 향후 약 10개사 규모의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E8 관계자는 “디지털트윈과 피지컬 AI는 구축부터 운영까지 현장 대응력이 중요한 분야”라며 “각 산업과 지역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과 협력해 솔루션 공급과 운영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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