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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GDDR7 기판 공급망 넓힌다…코리아써키트 합류
송한석 기자
2026-09-22 08:00:00
기존 협력사에 추가 벤더 확보…패키지 기판 조달처 다변화
이 기사는 2026-09-21 17:26:28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하이닉스 GDDR7.(제공=SK하이닉스)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SK하이닉스가 GDDR7용 패키지 기판 공급망을 확대한다. 기존 협력사들이 관련 제품을 양산 중인 가운데 코리아써키트가 추가 공급사 진입을 위한 품질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GDDR7을 비롯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늘면서 패키지 기판 조달처도 넓혀 공급 안정성을 높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써키트는 최근 SK하이닉스 GDDR7용 패키지 기판 퀄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덕전자와 LG이노텍은 이미 해당 제품을 양산 중이며 코리아써키트는 이 두 업체에 이은 세 번째 공급사로 진입한다. 퀄 테스트가 끝나면 곧바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덕전자, LG이노텍 등 기존 업체들은 이미 양산하고 있고 코리아써키트는 추가 공급사로 들어가기 위해 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테스트가 끝나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써키트 입장에서는 과거 공급했던 제품군에 다시 진입한다는 의미가 있다. 코리아써키트는 과거 SK하이닉스에 관련 기판을 공급했지만 이후 거래가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퀄을 통과하면 오랜만에 해당 제품 공급을 재개하게 된다.


이번 공급 추진의 배경에는 SK하이닉스의 벤더 다변화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제품별로 설계가 달라 고객사의 품질인증을 거친 업체만 공급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서브스트레이트 공급사의 품질 개선과 다변화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특히 GDDR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이를 받치는 패키지 기판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GDDR7은 32Gbps의 동작속도를 구현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0Gbps까지 높일 수 있다. 고속 데이터 전송에 따른 발열을 낮추기 위해 방열기판도 기존 4층에서 6층으로 늘렸다. 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열 저항을 이전 세대보다 74% 낮췄다.

GDDR7의 활용처도 기존 그래픽 중심에서 서버 등으로 넓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GDDR7을 소캠2와 함께 AI D램 제품군으로 분류하고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퀄테스트를 통과해 양산에 들어가면 코리아써키트의 패키지 기판 사업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써키트는 상반기 전체 매출인 8271억원 중 92.3%(7637억원)를 PCB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로 가는 GDDR7 관련 제품이 늘어나면 패키지 기판 사업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선 관계자는 “서버 쪽 제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산하게 되면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가 GDDR7용 패키지 기판 공급처를 늘리고 있다는데, 어떤 상황이야?
SK하이닉스는 GDDR7용 패키지 기판의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어요. 대덕전자와 LG이노텍이 이미 해당 제품을 양산 중인 가운데, 코리아써키트가 세 번째 공급사로 진입하기 위해 품질인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코리아써키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과하면 곧바로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SK하이닉스가 공급사를 늘리려는 이유와 GDDR7의 기술적 특징은 뭐야?
SK하이닉스는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벤더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요. GDDR7은 32Gbps의 동작 속도를 구현하며, 사용 환경에 따라 최대 40Gbps까지 높일 수 있어요. 또한 발열을 낮추기 위해 방열기판을 4층→6층으로 늘려, 열 저항을 이전 세대보다 74% 낮췄어요.
GDDR7 시장의 흐름이나 SK하이닉스의 계획은 뭐야?
GDDR7의 활용처가 기존 그래픽 중심에서 서버 등으로 넓어지고 있어요. SK하이닉스는 올해 GDDR7을 소캠2와 함께 AI D램 제품군으로 분류하고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어요.
코리아써키트가 이번 공급에 참여하면 어떤 영향이 있어?
코리아써키트의 패키지 기판 사업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요. 코리아써키트는 상반기 전체 매출 8271억원 중 92.3%(7637억원)를 PCB 부문에서 기록했어요. 업계 관계자는 “서버 쪽 제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양산하게 되면 실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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