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프롬바이오가 선제적인 자산 유동화를 통한 재무 개선 및 연구 자산 개발 등 사업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보유 중인 유휴 자산을 활용해 수익 구조를 개선하고 핵심 신약 후보물질의 연구개발(R&D)에 적극 나서겠다고 21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프롬바이오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에서 탈모 신약 개발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에 부동산 관련 유휴 자산에 대한 처분을 시도하는 중이다. 회사는 본사(경기 용인)와 물류 창고(경기 화성), 익산 공장 등의 부동산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보유한 부동산 중에서 자산 매각을 논의하고 있다”며 “아직 계약 이전이며 구체적 사항은 이후 공시 등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자산 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상환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 이자 부담을 줄여 재무 안정성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또 회사는 중장기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건강기능식품 유통 채널 중 수익성이 높은 곳을 중점적으로 확장하고, 탈모 신약 후보물질 개발도 이어갈 방침이다.
앞선 관계자는 “이번 자산 유동화는 관리종목 리스크 등 잠재적 불확실성을 차단하고 자본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경영진의 전략적 결단”이라며 “절감된 비용과 안정적 유동성을 바탕으로 핵심 사업의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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