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주명호, 김주연, 최령, 송한석, 변한석 기자] LG전자가 15일부터 이틀간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와 성과를 공유하는 'LG AI 데브콘 2026'을 열었다. 2022년부터 이어온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를 AI 기반 개발환경 변화에 맞춰 리브랜딩한 행사로 LG전자, LG CNS, LG유플러스 등 계열사 개발자 1500여명이 참여했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클라우드, AWS 등의 최신 AI 기술 전시도 마련됐다. 전날인 15일엔 엑사원과 AWS 개발도구 키로를 활용한 AI 서비스 개발대회 'LG 프롬프톤 챌린지 2026' 본선이 열려 지난 8월 예선을 통과한 10개팀이 경쟁을 펼쳤다.
◆삼성전자,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맞춤형 에너지 솔루션 선보여
삼성전자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 공동 주최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AI와 고효율 가전을 결합한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하나의 실외기로 냉난방과 급탕을 동시 제공하는 히트펌프 솔루션 'EHS 올인원'과 'EHS 히트펌프 보일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수한 플랙트그룹과 협업해 AI 데이터센터 공조와 대형 빌딩용 B2B 통합 제어 솔루션을 포함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과 'AI 절약모드', '가전제품 원격진단(HRM)' 기능도 소개했다.
◆LG전자,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서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 선보여
LG전자가 16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해 냉난방공조부터 생활가전, TV·디스플레이까지 가정 내 에너지 사용영역 전반의 AI 기반 고효율 주거 솔루션을 소개한다. 투입 전력 대비 약 4~5배의 열에너지를 얻어 기존 화석연료 보일러 대비 약 40~60%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LG 써마브이 히트펌프 보일러'를 비롯해 '멀티브이아이', '프리미엄 환기 플러스' 등을 포함해 '스탠바이미2 맥스' 등도 선보인다. 한편 AI 가전과 냉난방공조 기술을 집약한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 청소기 폐배터리 재자원화 활동 등 지속가능 노력도 함께 소개한다.
◆리벨리온, 데이터센터에 '리벨랙' 100대 이상 공급 계획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이 수직 통합형 글로벌 AI 기술 기업 ai&와 파트너십을 맺고 도쿄 데이터센터에 자사 추론 인프라 '리벨랙'을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ai&는 초도 물량 도입을 시작으로 리벨랙 도입 규모를 100대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며 20억달러 이상의 인프라 투자를 확보해 2026년 말까지 5개 사이트 가동, 2027년 말까지 40MW 규모 확보를 목표로 한다. 리벨리온은 이기종 컴퓨팅에 전력 효율과 운영비 절감에 초점을 맞춘 추론 특화 NPU를 결합하며 기존 오픈소스 개발 환경에도 원활히 통합돼 납품 당일부터 가동이 가능하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6 국내전 우승작 발표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6' 국내전에서 파킨슨 환자의 보행 동결을 감지해 걸음을 재개하도록 돕는 스마트 지팡이 '리부트(Reboot)'가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리부트는 문턱이나 주변 물체를 넘어서는 동작으로 보행을 재개하는 원리를 적용했다. 우승팀인 홍익대 팀에는 상금 5000파운드가 수여된다. 입상작으로는 카테터와 고정 장치를 하나로 통합해 종이접기 구조로 한 손 고정이 가능한 '픽스윙(Fixwing)'과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의 발끝 걷기 개선을 돕는 놀이형 감각 적응 기기 '솔메이트(Solemate)'가 선정됐다. 국내전 수상 3팀은 국제전에 진출해 전 세계 28개 국가 수상작과 경합하며, 상위 20개 후보작은 10월 14일, 글로벌 우승작은 11월 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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