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대우건설이 사회공헌 대표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중심으로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사회공헌 활동의 전략 구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대표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사회공헌 활동을 ‘더 나은 환경(Better Environment)’과 ‘더 나은 사회(Better Society)’ 등 두 분야로 나눠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지원, 임직원 참여, 해외 사업지역과의 상생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임직원의 ESG 활동을 탄소 저감과 기부로 연결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으쓱(ESG) 포인트제’를 도입해 임직원이 ESG 미션을 수행하면 개인 포인트와 탄소 저감 실적을 적립하도록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임직원 2326명이 참여해 약 7000만 포인트를 적립했으며, 이를 통해 76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목표 포인트를 달성한 뒤에는 임직원 공모로 선정한 10개 기관에 총 5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임직원 참여형 활동과 함께 생태계 복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1월 서울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중랑천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중랑천 일대에 수달을 주제로 한 생태정원 ‘대우건설 Nature’를 조성하고 하천 정화와 식생 복원,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벌였다.
올해 7월에는 경기 연천군과 체결한 ‘지역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푸른 연천 상생 플로깅’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경원선 폐철도 기후대응 도시숲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아울러 ‘더 나은 사회’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급식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급식 지원 봉사에는 임직원 397명이 참여했다.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함께 특식을 제공하고 배식에 참여하는 ‘대우건설 DAY’도 운영했다.
재난 발생 지역에는 전문기관과 협력해 긴급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과 집중호우 피해 지역 이재민에게 긴급 생계비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부터는 매년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036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 환자의 치료를 지원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사업지역에서도 현지 수요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5월 체코 신규 원전 예정 부지 인근 도시인 나메슈티 나드 오슬라보우에 소방차를 기증했다.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토대로 소방 인프라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나이지리아와 베트남, 모잠비크, 알제리, 이라크 등에서는 영유아 교육시설 설립과 장학금 지급, 시각장애인 후원, 여성 대상 구호물품 전달, 취약계층 식료품·생필품 지원 등 국가별 여건에 맞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BETTER TOGETHER’를 중심으로 환경보전과 지역사회 지원, 임직원 참여를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지역사회의 수요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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