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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 신규 선정
노만영 기자
2026-08-14 09:22:05
생체인증·IAM·모바일 신분증 기술력 기반…에이전틱AI 보안·PQC로 성장축 확장
[이미지] 라온시큐어 브랜드 이미지.jpg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는 ‘2026 코스닥 라이징스타’에 신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한국거래소가 기술력과 재무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갖춘 코스닥 상장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 온 제도다. 올해 총 18개사가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라온시큐어를 포함한 8개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라온시큐어는 생체인증과 통합접근관리(IAM)를 중심으로 한 제로트러스트 보안체계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를 아우르는 인증·보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국내 약 45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에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플랫폼 기술이 적용돼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등 국가 단위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에 기술을 공급하며 대규모 인증 인프라 운영 경험을 축적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디지털 인증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에 공급한 생체인증 플랫폼은 올해 월간활성이용자(MAU)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를 기반으로 일본을 비롯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등으로 디지털 인증·ID 사업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기존 인증·디지털 ID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AI 보안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자율형 보안 운영과 AAM(Agentic AI Management), AI 가드레일, AI 해커 등을 포함한 5대 에이전틱AI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 행위를 관리·통제하고 AI 기반 위협 탐지·분석·대응과 취약점 점검을 자동화하는 보안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PQC) 사업도 금융권을 중심으로 공급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NH농협손해보험과 KDB생명 등에 PQC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기존 인증·보안 기술과 PQC를 결합해 금융·공공 등 주요 인프라의 차세대 암호체계 전환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라온시큐어는 향후 사람과 시스템뿐 아니라 AI 에이전트의 신원과 권한까지 관리하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 기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생체인증·IAM·디지털 ID에서 확보한 신원인증과 접근통제 역량을 AI 환경으로 확장하고 에이전틱AI 보안과 PQC를 새로운 성장 분야로 육성할 계획이다.


라온시큐어 관계자는 “이번 코스닥 라이징스타 선정을 계기로 생체인증과 디지털 ID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AI 보안과 PQC, 디지털 ID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디지털 신뢰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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