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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매출' 빠지자 적자전환…위메이드, 신작에 반등 건다
박관훈 기자
2026-08-12 18:47:36
2Q 영업손실 210억원…'나이트 크로우W' 글로벌 동시 론칭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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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위메이드)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로 영업적자로 돌아섰다. 지난 분기 반영됐던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사라진 데다 게임 매출도 감소한 영향이다.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적자 폭을 줄였다.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과 중국 시장 진출 등을 앞세워 실적 반등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10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9%,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 게임 부문 매출이 전분기보다 8% 줄어든 가운데 지난 분기 반영됐던 '미르의 전설2' IP 로열티 분쟁 종결 관련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이번 분기에는 제외되면서 매출 감소 폭이 커졌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영업손실은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의 절감에 힘입어 지난해 2분기 285억원에서 올해 2분기 210억원으로 축소됐다.


상반기 누적으로도 비용 효율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6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87억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99억원에서 125억원으로 274억원 줄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신작 출시와 기존 IP의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나이트 크로우' IP를 활용한 신작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지난 6월에는 원작 '나이트 크로우'가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획득했다.


계열사 위메이드플레이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46억원, 영업이익 60억원, 당기순이익 9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게임·광고·퍼블리싱 등 주요 사업에서 흑자 기조를 이어간 영향이다.


2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322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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