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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IDT 원가 절감 덕 2분기 적자폭 개선
김진호 기자
2026-08-10 17:39:28
영업손실 157억원, 전년 동기比 58% 감소…매출은 1557억원 기록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실적 현황. [그래픽=김수진 기자]

[딜사이트 김진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일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 영향으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 회사는 하반기 IDT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물론이고 자체 백신의 신규 시장 진출 및 후속 물질 개발 작업 등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손실 157억원, 당기순손실 141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은 58%(217억원)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 역시 16%(27억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에 인수한 IDT의 생산 최적화 및 수율 개선에 힘입어 원가가 감소한 것이 수익 개선을 견인했다.


다만 2분기 회사 매출은 1557억원으로 전년 동기(1619억원) 대비 3.8% 감소했다. 이에 대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데 따른 일시적 매출 감소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해당 물량이 3분기 내 전량 반영될 예정이어서 연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설명이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반기 매출 3243억원, 영업손실 60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3164억원) 대비 소폭 증가하지만, 같은 기간 영업손실 규모는 송도 이전 및 R&D 비용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525억원) 대비 14.3%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IDT의 생산성과 비용 구조 등을 지속적으로 효율화하고 북아메리카아(북미)와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 회사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중남미 시장 진출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공공시장 내 입지 강화 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래 성장을 이끌 후속 백신 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개발에 대한 투자도 지속한다. 일례로 회사는 프랑스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파이프라인 ‘GBP410’에 대한 글로벌(미국 및 유럽 포함)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중간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올해 2분기 실적이 작년보다 좋아졌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변한 거야?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가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었어요.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17억원 감소)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1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7억원 감소) 줄어들었어요. 이는 자회사인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생산 최적화와 수율 개선을 통해 원가가 절감된 덕분이에요.
매출은 오히려 줄었다고 들었어. 상반기 실적은 어떻게 예상돼?
2분기 매출은 1557억원으로 전년 동기(1619억원) 대비 3.8% 감소했어요. 이는 일부 백신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미뤄진 데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며, 해당 물량이 3분기 내 전량 반영될 예정이라 연간 매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설명해요. 상반기 전체 실적은 매출 3243억원, 영업손실 6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는데, 영업손실은 송도 이전 및 R&D 비용 확대 등으로 인해 전년 동기(525억원) 대비 14.3%가량 늘어날 전망이에요.
앞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은 뭐야?
IDT의 생산성과 비용 구조를 지속적으로 효율화하면서 북미, 유럽,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에요. 백신 분야에서는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의 중남미 시장 진출과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공공시장 내 입지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에요.
신약 개발 같은 연구 개발(R&D) 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파이프라인 ‘GBP410’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파이프라인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중간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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