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외형 성장에도 수익 뒷걸음…2Q 영업익 12.5%↓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 확대…환율 변동에 순이익 감소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하림이 올해 2분기 외형 성장에는 성공했지만 수익성은 뒷걸음질쳤다. 생계(살아있는 닭)의 판매단가 인상으로 매출은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258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9%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12.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9억원으로 70.2% 줄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7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90억원으로 8.4%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24억원으로 62.2% 감소했다.
하림 관계자는 “생계 시세 상승에 따른 판매단가 인상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며 “당기순이익은 상반기 말 환율 변동에 따른 금융손익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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