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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국내외 동반 성장…2분기 실적 '껑충'
권재윤 기자
2026-08-07 16:53:24
매출 전년비 14.6%↑...해외법인도 두 자릿수 성장
코웨이 2026년 2분기 실적 현황2.jpg
코웨이 2026년 2분기 실적 현황 (그래픽 = 오현영 기자)

[딜사이트 권재윤 기자] 코웨이가 올해 2분기 국내외 사업이 모두 성장하며 호실적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얼음정수기와 비렉스(BEREX) 등 주요 제품 판매가 늘었고 해외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전 법인이 성장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44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32억원으로 4.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783억원으로 14.6%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7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41억원으로 11.1% 늘었다.


국내 사업은 2분기 매출 7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했다. 얼음정수기와 비렉스 침대·안마의자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24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51.6% 증가했다.


비렉스는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 판매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벽걸이 에어컨과 음식물처리기, 개인용 저주파 자극기 등 신규 렌탈 품목도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해외 법인 매출은 58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했다. 법인별 매출은 말레이시아 4345억원(22.2%), 미국 669억원(15.2%), 태국 660억원(53.9%), 인도네시아 133억원(12.2%)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주요 해외 법인이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국내외 모두 흔들림 없는 판매량 증가와 계정 확대를 기반으로 2분기에도 강력한 성장성을 입증했다”며 “하반기에는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성장 동력 확대를 본격화하며 가시적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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