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두자릿수 매출 성장에도 아쉬운 수익
2Q 영업익 356억, 전년비 17%↓…카지노 모객·호텔 인건비 영향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파라다이스가 카지노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하얏트 리젠시 인천 편입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외형을 확대했다. 다만 외국인 카지노 고객 유치 비용과 인건비 증가 등으로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56억원으로 1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10억원으로 35% 줄었다.
매출 성장은 카지노와 호텔 부문이 이끌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진 가운데 하얏트 리젠시 인천 인수 효과가 본격적으로 연결 실적에 반영됐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도 부산 방문 관광객 증가와 ‘LIV 골프 코리아’ 등 대형 행사 참여 효과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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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외국인 카지노 고객에게 재방문을 위해 제공하는 숙박·식음료 등 콤프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하얏트 리젠시 인천 편입에 따른 영업비용과 인건비 증가도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카지노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하얏트 리젠시 인천 인수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부산 관광 수요 확대와 LIV 골프 코리아 등 행사 참여에 힘입어 파라다이스호텔 부산도 성장세를 지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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