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희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올해 2분기 해상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물류와 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실적 성장을 기록했다.
LX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7763억원, 영업이익 117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7%, 영업이익은 11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88억원으로 40.2%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실적 개선에는 글로벌 자원 가격 상승과 해상 운임 인상, 물동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자원 시황 상승과 트레이딩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니켈과 보크사이트 등 미래 유망 광물 자산의 추가 인수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물류 부문은 매출 2조2534억원, 영업이익 51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46.1% 증가했다. 해상 운임 상승과 물동량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실제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년 동기 대비 39.1% 상승하며 물류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트레이딩·신성장 부문은 매출 2조1580억원, 영업이익 452억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296.4% 증가했다. 자원 부문 매출은 2680억원에서 3649억원으로 36.1% 늘었고, 영업이익은 87억원에서 216억원으로 148.2%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AKP 니켈 광산은 니켈 판매가격 상승과 생산량 증가로 이익이 확대됐고, 팜 사업도 팜오일 시황 상승의 수혜를 입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와 진출 지역을 다변화해 신규 수익원을 발굴하고, 이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과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주세요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