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국내 끌고 글로벌 밀고…2분기 실적 '好好'
2Q 영업익 865억, 전년비 3%↑…국내 MLB 매출 확대·동남아 성장세 탄력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F&F가 국내 패션 소비심리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을 개선했다. 국내에서는 MLB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고 해외에서는 중국이 전년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홍콩과 동남아 등에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
F&F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996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5억원으로 2.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0억원으로 16.5% 각각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패션 소비심리가 개선되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MLB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가 높은 MLB의 판매가 늘며 국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는 중국의 경우 현지 소비자 판매 흐름에 맞춰 출고 시점과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면서 매출 증가 폭이 다소 제한됐다. 다만 실제 소비자 판매는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특히 홍콩과 동남아시아 등 다른 해외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관련기사
more
F&F, 2027년까지 ROE 20%·배당 확대
F&F, 테일러메이드 인수 전략 방향은
골드만 선임한 F&F…목적은 경쟁자 제거
F&F, 우선매수권 '조건부 유예' 요청 검토
F&F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신규 시장의 리테일 접점을 확대해 국내외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