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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승진
이승주 기자
2026-07-30 14:27:45
한화그룹, 주요 경영진 및 계열사 대표 인사…한화에어로 등 방산 계열사 수장 전면 교체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제공=한화그룹)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한화그룹 내달 1일자로 주요 경영진 승진 및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시행한다.


이번 인사로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김 수석부회장은 방산·해양·우주항공·에너지 사업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주도하고 전략적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과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도 각각 부회장과 사장 자리에 오른다. 김 부회장은 금융 부문의 디지털 혁신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선도하며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다졌으며 김 사장은 유통·레저·식음료 부문 확장과 함께 반도체 장비 시장 진출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한화그룹은 이번 주요 경영진 승진을 계기로 각 분야의 사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사업 영역 확장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부환(왼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이날 5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도 발표했다. 각 사의 경영 안정화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과제 수행에 최적화된 인재를 발탁했다는게 사측의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그룹 내 방산계열사들의 수장이 대거 교체됐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 이부환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럽법인장, PGM사업부장을 지낸 지상무기체계 연구개발(R&D) 및 해외사업 전문가다. 해외 방산 거점 구축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화시스템 양기원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와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대표를 지낸 신규 사업모델 전문가다. 우주·방산 분야 글로벌 사업 확장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이외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강정훈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장으로서 석유화학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원가혁신 및 수익구조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자산운용 임동준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장과 전략사업유닛(Unit)장을 거쳤다. 유가증권 운용 경쟁력 강화 및 대체투자 확대로 글로벌 사업 성장을 주도하게 된다.


한화세미텍 김기철 대표이사 내정자는 현 한화비전 대표로서 해외 중심 사업 재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한화세미텍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반도체 장비 사업 확대 및 시장 선점을 추진할 것이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의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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