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급락에 자사주 매입…문혁수 LG이노텍 대표, 200주 추가 취득
책임경영 행보로 풀이…보유주식 2000주로
[딜사이트 송한석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회사 주식 200주를 추가 매입했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문 대표는 지난 22일 LG이노텍 주식 2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62만원이다. 이번 매입으로 문 대표의 보유 주식은 기존 1800주에서 2000주로 늘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최근 급락한 주가와 맞물려 관심을 끈다. LG이노텍 주가는 지난 6월 1일 장중 178만8000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현재는 60만원 초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당시에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과 LG전자와의 협업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LG그룹 계열사 주가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LG이노텍 역시 반도체 기판과 로봇 센싱 등 AI 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기대감이 실적과 신규 사업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주가는 60만원 초반대까지 하락했다. 문 대표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이 같은 주가 하락 국면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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