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기간 설정

알지노믹스, 릴리로부터 추가 연구비 수령 外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2026-07-22 10:22:33

[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알지노믹스가 미국 일라이 릴리(릴리)와의 유전성 난청 치료제 공동연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추가 연구비(Research Fund)를 수령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체결한 계약에 따라 리보핵산(RNA) 치환효소 기술 기반 유전성 난청 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알지노믹스는 올해에만 세 번째로 릴리로부터 연구비 수령하게 됐다. 알지노믹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비는 계약금 및 마일스톤으로 구성된 총 계약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 별도 지급 금액이며 회계 기준에 재무제표상 매출로 반영될 예정이다. 알지노믹스는 암과 알츠하이머병, 망막색소변성증, 레트증후군 등 다수 질환에 대한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다.


◆올릭스, 파이프라인 개발·글로벌 파트너링 창출 박차


올릭스가 전략적 투자자(SI) 유치 등을 통해 2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연구개발(R&D)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주주 안내문을 통해 밝혔다. 회사는 기존 글로벌 파트너들인 미국 일라이릴리, 프랑스 로레알, 중국 한소제약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했다. 특히 로레알과는 공동개발 착수 1년 만에 투자 유치 및 추가 기본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을 강화하는 중이다. 올릭스는 추가적인 파트너링 기회를 창출할 핵심 자산 개발 및 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OLX501A(지방세포)’, ‘OLX301A(안과)’을 개발 중이며 다중 유전자를 타깃하는 오아시스 듀얼(Dual) 플랫폼과 다중 장기를 타깃하는 오아시스 듀오(Duo) 플랫폼 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릭스는 연구 자산의 조기 기술 수출은 물론 자산가치 극대화 전략을 병행해 멀 신규 파트너링 계약 창출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디앤디파마텍, ‘자보페그두타이드’ 초기 임상 결과 ‘란셋’ 게재


디앤디파마텍이 대사이상관련지방간염(MASH) 치료 신약 후보물질인 ‘자보페그두타이드(개발코드명 DD01)’의 초기 임상(12주) 결과가 국제 의학학술지 ‘란셋 위장병학·간장학(The Lancet Gastroenterology & Hepatolog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22일 밝혔다. ‘란셋(The Lancet)’은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 ‘미국의학협회지(JAMA)’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의학학술지 중 하나다. 디앤디파마텍은 이번 논문 게재로 자보페그두타이드의 임상 결과가 글로벌 수준의 객관적인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논문에 따르면 자보페그두타이드가 치료 12주 만에 지방간, 간 경직도(MRE) 및 섬유화 등과 관련한 지표를 빠르게 개선시키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투여 초기 12주 동안 체중 감소가 5% 미만인 환자군에서도 지방간량이 37.4% 감소하고 간 경직도가 19.2% 개선됐다. 이에 대해 디앤디파마텍은 체중 감소와 독립적인 자보페그두타이드의 간 치료 효과를 입증됐다고 평가했다.


◆아리바이오 ‘AR1001’ 3상 결과, CTAD 2026서 구두발표 선정

아리바이오는 자체 치매 신약 후보물질인 ‘AR1001’ 관련 글로벌 임상 3상(POLARIS-AD) 연구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제19회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학회(CTAD 2026)’에서 핵심 구두발표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R1001 3상 결과 발표는 학회 개막일인 16일 첫 번째 구두발표 세션에 편성됐다. CTAD 조직위원회가 아리바이오의 POLARIS-AD를 올해 발표되는 주요 임상시험 결과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는 분석이다. 이번 발표 제목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AR1001 글로벌 임상3상 (POLARIS-AD) 52주 유효성 결과 및 연장시험 단계의 안전성’이다. POLARIS-AD는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535명을 대상으로 미국, 캐나다, 유럽, 한국, 중국 등 13개국 약 230개 임상센터에서 진행된 대규모 임상이다. 지난 6월 말 해당 임상의 마지막 환자에 대한 52주 투약 절차가 완료했다. CTAD 2026에서는 POLARIS-AD 52주 이중 눈가림 치료의 전체 환자군과 단독투여군에 대한 주요 유효성 및 안전성 결과를 비롯해 세부 평가변수와 하위 분석, 연장시험에서 축적된 안전성 데이터 등 구체적인 임상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 ‘바토클리맙’ 中 계약 해지 ‘무효’


한올바이오파마가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와 체결한 ‘바토클리맙(개발명 HL161)’에 대한 중화권 라이선스 계약 해지를 추진했지만,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판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22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ICC 중재판정부는 하버바이오메드의 주장을 받아들여 한올바이오파마의 라이선스 계약 해지 통지가 무효이며, 양사 간 라이선스 계약은 계속 유효하다고 최종 판정했다. 이에 따라 양사 간의 기존 라이선스 계약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기존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진행 중인 바토클리맙의 중국 내 중증근무력증(gMG) 허가 및 상업화 절차에 이번 최종 판정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원텍, 대만서 ‘파스텔 프로’ 허가


원텍㈜이 대만에서 ‘파스텔 프로(Pastelle Pro)’의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만 보건당국(TFDA)은 파스텔 프로를 절개·절제·조직제거·기화·응고·지혈을 포함한 비침습적 연조직 시술과 색소성 병변 및 혈관성 병변 치료, 문신 제거, 제모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파스텔 프로는 특수 설계된 핸드피스로 조사 직경과 깊이, 에너지 밀도 등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임상 현장에서 여러 적응증에 맞춰 유연하게 쓸 수 있다. 이번 파스텔 프로 허가로 대만 내 제품군을 넓히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원텍은 지난 5월 대만에서 글로벌 브랜드 행사 'Wave Taiwan'을 개최하고 학술 강연과 제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 원텍은 학술 교류를 통해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넓히고, 대만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동국제약, 패드형 자외선 차단제 ‘마데카 선쉴드 패드’ 출시


동국제약이 여름철을 맞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신개념 패드형 자외선 차단제 ‘마데카선쉴드 패드’를 출시했다. 마데카 선쉴드 패드는 피부를 닦아내듯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끈적이는 선크림 사용이 부담스럽거나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덧발라야 하는 상황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패드 타입으로 피부결을 따라 고르게 밀착되며 눈가와 콧방울 등 굴곡진 부위까지 빈틈없이 바를 수 있다. 또 마데카 선쉴드 패드에는 병풀추출물을 비롯한 시카 성분이 함유돼 자외선과 외부 열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10종 히알루론산 성분이 추가돼 피부 건조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동국제약은 이번 신제품이 손에 묻히지 않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씨씨엘, 젬파마텍과 글로벌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 위한 MOU 체결


GC녹십자그룹의 글로벌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관 지씨씨엘이 지난 21일 글로벌 임상수탁시험기관(CRO)인 ‘젬파마텍’과 글로벌 신약개발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비임상부터 임상시험 단계까지 이어지는 신약개발 서비스 연계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공동 사업 기회 발굴 및 마케팅 협력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 지씨씨엘은 임상단계 센트럴랩, 바이오분석 및 검체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젬파마텍은 비임상 생체 내 효능평가, 질환 모델 및 유전자 조작 동물모델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비임상 연구 모델과 임상시험 검체분석 및 운영 지원 역량을 연계해, 비임상 개념 검증부터 임상시험 수행까지 전주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한국과 미국, 중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및 네트워킹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 인도 공식 진출


휴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도 고아 타이 호라이즌에서 열린 ‘Global Aesthetics Summit(GAS)’에 참가해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의 인도 시장 공식 진출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인도 에스테틱 시장 점유율 9% 달성을 목표로 초기 시장 안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젤은 GAS 학회에서 현지 대리점인 아카 메디컬(Aakaar Medical)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 확보,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휴젤은 오는 24일까지 현지 대리점과 별도의 론칭 행사와 핸즈온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는 향후에도 KOL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도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다져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도를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레티보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