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유범종, 김진호, 방태식 기자] 피플바이오는 20일 임시주주총회(임시주총)를 통해 사명을 ‘타임엑스에이아이(TimeX AI)’로 변경하고, 인공지능(AI)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이날 개최된 임시주총에서 ▲사명 변경 ▲2대 1 액면병합 ▲자본잉여금을 활용한 결손금 보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설명했다. 새 사명인 타임엑스에이아이는 AI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신속한 데이터 처리와 AI 인프라 역량을 상징한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분야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기존 바이오 사업과의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AI 인프라 부문에서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본공사 착수를 위한 준비 절차를 밟고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국내 파운드리 업체 공급을 목표로 200㎜ 웨이퍼 생산 관련 중고 장비 도입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 부문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조기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 혁신의료기기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신규 사업 확대와 기존 바이오 사업의 성과가 더해지면서 사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LB이노베이션 자회사 베리스모, 차세대 고형암 표적 확보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자회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베리스모)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유펜)와 연구 협력을 통해 클라우딘6(CLDN6) 타깃 키메릭항원수용체(CAR)-T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고형암 분야 신규 전임상 개발에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베리스모에 따르면 CLDN6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현되지만 정상 성인 조직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 표적이다. 회사는 독자적 CLDN6 바인더와 멀티체(다중체)인 KIR-CAR 플랫폼을 결합해 기존 CLDN6 표적 치료법의 한계로 지적되는 치료 효과의 지속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리스모는 현재 고형암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SynKIR-110’의 임상 1상과 혈액암 CAR-T 치료제인 SynKIR-310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에임드바이오, ‘AMD302' 임상서 객관적 반응 첫 확인
에임드바이오가 미국 바이헤이븐이 최근 자사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FGFR3 표적 ADC 신약 후보물질 ‘AMB302(바이오헤이븐 개발명 BHV-1530)’의 임상 1상에서 여러 환자와 암종에 걸쳐 확정 부분반응을 포함한 객관적 반응이 확인되고 있다는 내용을 언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헤이븐에 따르면 BHV-1530은 FGFR3 변이 종양뿐 아니라 야생형 FGFR3 과발현 종양에서도 임상 효과를 보였다. 변이 환자를 주로 대상으로 하는 기존 FGFR 저분자 저해제와 달리 과발현 환자까지 치료 대상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제시된 셈이다. BHV-1530의 임상 1상은 용량 상승 단계에 진입한 상태이며, 아직 용량제한독성(DLT)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존 FGFR 저해제에서 알려진 주요 계열 독성도 현재까지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에임드바이오는 FGFR3 ADC 계열 신약 후보물질 중 세계 최초의 임상을 통한 개념증명(PoC)에 성공한 것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바이오헤이븐은 오는 10월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서 BHV-1530 관련 임상 데이터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뉴로핏,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 산업부 혁신제품 지정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조달과 연계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혁신제품 구매 목표제 등 다양한 공공조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자기공명영상(MRI)’와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치료제 투약 전 환자의 처방 적격성 판단, 투약 중 부작용 모니터링, 투약 후 치료 효과 분석까지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영상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뉴로핏은 이번 혁신제품 지정으로 해당 제품의 공공의료 사업 확대 및 지속가능한 매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 ESMO 2026서 'LCB02A' 연구 2건 발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는 자체 개발 중인 클라우딘18.2(CLDN18.2)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LCB02A'의 연구 초록 2건이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대회 'ESMO Congress 2026'에 채택돼 발표한다고 21일 밝혔다. ESMO Congress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임상 종양학 학술대회로 꼽히며, 올해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리가켐바이오에 따르면 LCB02A는 회사의 ADC 플랫폼 '컨쥬올(ConjuAll)'을 활용해항클라우딘18.2 항체와 토포아이소머라제1 저해제 계열 페이로드인 ‘엑사테칸’을 접합한 ADC다. 이번에 채택된 초록은 LCB02A의 비임상 유효성·안전성 연구와 CLDN18.2 양성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임상 1/2상의 시험 디자인 등 2건으로 비임상 근거부터 임상 진입까지의 개발 과정을 하나의 학회에서 연속적으로 제시하게 됐다. 리가켐바이오는 2026년 3분기 중 LCB02A 임상 관련 첫 환자 투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휴메딕스, 도움 주식회사와 ‘아르케’ 제조 위수탁 계약 체결
휴메딕스는 최근 바이오메디컬 기업 ‘도움’과 대구 중구 브이아트홀에서 ‘아르케 제조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르케는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ISC) 기반의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이다.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장벽이 손상된 피부 부위를 보호할 수 있고 두피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아르케 원료 개발 및 생산과 완제품 제조, 국내 유통 및 해외 판매로 이어지는 역할 분담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휴메딕스와 도움이 맺고 있던 국내 총판 협력 범위가 확장됐다. 실제로 아르케의 국내 총판 영업을 담당해 왔던 휴메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완제품 제조도 수행하게 됐다. 앞으로 휴메딕스는 완제품 제조와 함께 국내 총판, 유통, 마케팅, 판매 전반을 맡아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해외 판매와 수출은 기존과 같이 도움이 맡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아르케에 대한 유통계약은 일본, 대만 등 18개국에서 체결됐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 10여개국에서 유통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임직원 대상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관 합동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동아오츠카가 협력해 추진하는 정부 공식 캠페인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임직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수칙 준수를 통한 안전한 기업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디에이아이 등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안전보건공단 안전문화실천추진단도 현장을 함께하며 온열질환 예방 활동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체온측정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 및 일상 속 온열질환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렛 수령 ▲온열질환 관련 실습교육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결과지 수령 총 4단계로 이뤄진 ‘온열질환 예방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JW신약, 듀크레이 ‘케르티올’ 각질 개선 만족도 99% 확인
JW신약이 자사가 국내 유통 중인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의 화장품 브랜드 듀크레이(Ducray)의 ‘케르티올 컨센트레이트 크림(케르티올)’이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각질 케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케르티올은 저자극 포뮬러와 최적화된 성분 조합을 통해 피부 각질이나 건조함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화장품이다. 하루 2회 고민 부위에 가볍게 바르는 방식으로 일상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뷰티 매거진 ‘싱글즈(Singles)’와 함께 뷰티 인플루언서 100명을 대상으로 2주간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본 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99%가 '2주 사용 후 각질 개선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설문 참여자의 93%가 ‘일주일 이내에 거칠고 두꺼운 각질이 보다 부드럽게 느껴지는 것을 체감했다’고 응답했다. JW신약에 따르면 케르티올은 공식 온라인몰 ‘JW-ON’ 또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JW생활건강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듀오버스터 맥스프레시 치약’ 출시
동아제약은 자사 구강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의 신제품 ‘맥스프레시 치약’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맥스프레시 치약은 자극적인 사용감은 줄이고 오래 지속되는 개운함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쾌함’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듀오버스터의 핵심 컨셉인 ‘듀얼(Dual) 포뮬러’를 적용했다. 녹색층과 흰색층으로 구성된 이중 레이어에 상쾌함과 구강 보호를 위한 성분을 각각 담았다. 녹색층에는 구취 제거와 상쾌한 구강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녹차엑스, L-멘톨, 유칼립투스 오일 등을 적용했으며, 흰색층에는 카모마일 유래 성분과 비타민B6 등을 함유해 부드럽고 편안한 사용감을 더했다. 또 불소 최대 함량인 1450ppm을 처방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였다. 동아제약은 이번 치약 출시를 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듀얼’ 컨셉을 구강 케어 제품군으로 확대하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