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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호주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에 투자 外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2026-07-21 17:35:51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_2 (2).png

[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김태은 기자] 고려아연이 임시이사회를 열고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 등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오는 9월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개정 상법 준수를 위해 분리선출 감사위원 선임안을 상정했으나 MBK파트너스∙영풍 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또 이번 임시이사회에서 호주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인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도 결정했다. 고려아연은 2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시주총 안건 확정 및 소집의 건’을 의결했다. 임시주총은 9월9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1호 의안) ▲집중투표에 의한 이사 4인 선임의 건(2호 의안)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선임의 건(3호 의안)을 상정한다. 리치몬드 밸리 프로젝트는 고려아연 호주 손자회사인 아크에너지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에서 추진하는 배터리(BESS)·태양광발전소 통합 건설 사업이다. 저장 용량 2200MWh, 발전 용량 200MW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의 프로젝트로 전체 운영기간이 무려 40년에 이른다.


한화에어로, 5억달러 해외공모채권 발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한민국 방산·우주항공 기업 최초로 해외 공모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한화에어로는 유럽, 아시아 등에서 미국 달러채 발행을 위한 수요 예측(북빌딩∙book building)을 진행해 5억달러(약 7410억원) 규모의 조달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에어로가 이번에 발행하는 해외 채권은 만기 3년의 고정금리부채권(FXD)이다. 발행금리는 동일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가산금리 83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며 최초제시금리(IPG)인 115bp 보다 32bp 유리한 조건이다. 채권발행 주관사로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크레디아그리콜증권, UBS가 참여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발행액의 약 7배에 달하는 33억달러가 몰렸다. 지난달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는 최초로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을 획득한 데 이은 성과다. 한화에어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운영 자금과 차입금 상환에 활용할 계획이다.


LIG D&A-LG AI연구원, ‘초거대 AI 기반 차세대 지휘통제체계’ 공동 개발

LIG D&A 판교하우스. (제공=LIG D&A)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와 LG AI연구원이 미래전에 특화된 차세대 무기체계,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LIG D&A는 지난 20일 서울사무소에서 LG AI연구원과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 지휘통제체계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방 특화 대형언어모델(LLM)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차세대 지휘통제체계 기술’을 공동 개발해 지휘관이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시간 전장 상황 분석 기술 ▲AI 에이전트 기반 지휘통제 자동화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LIG D&A가 다양한 핵심 과제를 통해 축적한 지능형 지휘통제체계 기술을 LG AI연구원의 고도화된 LLM에 접목해 국방 AI 지휘통제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태광산업, ‘상생대출’ 500억 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보도사진)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대출 협약식’에서 정인철(가운데)·이부의(오른쪽) 태광산업 공동대표이사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광산업 제공).jpg


태광산업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협력사 금융지원을 위한 상생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상생대출’은 태광산업이 금융기관과 협약으로 가입한 정기예금 이자를 재원으로 협력사의 대출 금리를 인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태광산업은 지난 2020년 신한은행과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로 7년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금리인상에 따른 협력사들의 금융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생대출 재원을 1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늘리고 업체별 대출 한도도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했다.


◆KCC, 판버러 에어쇼 2026 참가

판버러 에어쇼 2026에 참가한 KCC 부스 전경.jpg


KCC가 이달 20일~24일까지 영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 2026)'에 참가해 항공우주용 접착제와 군용 항공기 코팅 기술을 선보인다. 판버러 에어쇼는 세계 주요 항공기 제조사와 방산기업, 항공기 부품 공급업체, 항공기 정비(MRO) 기업 등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 전시회다. KCC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소재 기술력을 소개하고 신규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항공우주용 접착제 2종과 군용 항공기용 코팅 제품 3종을 공개한다.


◆한국수력원자력, 2026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 개최

사진1. 한수원이 감사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2026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jpeg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0일과 21일 경주 본사와 월성원자력본부에서 ‘2026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를 열고 신규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번 회의는 강민구 상임감사위원 부임 이후 처음 열린 자문위원회다. 공공정책·경영관리·내부통제·IT정보보안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새로 위촉해 자체감사기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장에는 강민아 이화여대 교수, 부위원장에는 이삼만 IBK신용정보 준법관리인이 각각 선임됐다. 강 위원장은 감사원 감사위원과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역임한 공공감사 분야 전문가다. 이 부위원장은 감사원 특별 조사국과 수원사무소장 등을 거친 감사 실무 전문가다. 이와 함께 정순기 경북대 연구부총장(AI전공)과 김송병 대경대학교 교수(마케팅)도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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