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저축銀 수신경쟁 '데자뷔'[머니투데이]
기준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의 예금금리가 오르면서 조달비용 부담이 커지고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축은행은 단기 예금 비중이 높아 금리 상승 영향이 빠르게 반영되는 반면 대출금리 인상은 제한적이어서 순이자마진(NIM)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금리 상승은 저신용자와 개인사업자 등 취약차주의 상환 부담을 키워 건전성 악화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추가 금리 인상과 자금 이동이 맞물릴 경우 2022년과 같은 고금리 수신 경쟁이 재연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다만 당시 레고랜드 사태와 같은 금융시장 불안이 없는 데다 조달비용 급증의 학습효과가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극단적인 경쟁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쿠팡이츠'서 온 팀장님, 전 회사 자료로 '땡겨요' 만들었나[한국일보]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 사업단 팀장이 전 직장인 쿠팡이츠의 내부 자료를 사업 개발에 활용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익신고를 접수해 사건을 경찰에 이첩했으며 경찰은 자료 반출·사용 여부와 영업비밀 해당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신고서에는 사용자 매뉴얼과 가맹점 영업자료, 조직도 등을 신한은행 공유폴더에 올려 사업 구축에 활용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는 자료를 반출한 적이 없고 기존 공유폴더에 있던 자료를 정리했을 뿐이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쿠팡이츠는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았고 현재 영업상 가치도 크지 않다고 설명하면서도 지난해 신한은행과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소통한 바 있다고 밝혔다.
국민담배 '디스' 수입산 된다…KT&G, 미국 생산 전환[뉴스1]
KT&G가 궐련 담배 ‘디스’의 생산지를 국내에서 미국으로 전환하고 필립모리스 USA(PM USA) 위탁생산 체제를 도입한다. 리뉴얼 제품은 ‘메이드 인 USA’ 문구와 변경된 패키지를 적용하지만 타르·니코틴 함량과 맛, 판매가격(4000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이번 조치는 기존 ‘디스 플러스’에 이어 PM USA와의 전략적 생산 협력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KT&G는 파트너사의 생산 설비와 품질 관리 체계를 활용해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공급망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리뉴얼 제품은 기존 재고 소진 이후 지역별 유통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美·캐나다서 투자 유치 나서는 이해진…젠슨 황 만날듯[중앙일보]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최수연 대표 등 경영진이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해 초대형 인공지능(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 의장은 세계 최대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와 투자 협의를 진행한 뒤 실리콘밸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인(CEO)과 AI 인프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함께 2027년 55MW 규모 AI 팩토리 가동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 1GW급 AI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브룩필드의 투자 규모가 10조원 이상이 될 가능성도 거론되며 투자 성사 시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네이버는 투자 협의와 회동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 집값 1년새 13% 뛰었는데…보금자리론 금리마저 인상[서울경제]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과 대출금리 인상이 겹치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부터 서울 등 수도권 규제지역 보금자리론 가산금리를 0.1%포인트(p) 추가 인상해 해당 지역 차주의 가산금리는 총 0.2%p로 확대된다.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소득 증가율은 이에 크게 못 미치면서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2022년 4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지난해 말보다 최대 1.29%포인트 상승했으며 일부 은행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신규 주담대 취급을 제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금리 상승이 맞물리면서 실수요자의 자금 조달 여건이 한층 악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롤러코스피 끄떡없다…정유株 나홀로 '고공행진'[한국경제]
정유주가 미국·이란 갈등에 따른 정제마진 확대 기대를 바탕으로 코스피 급락장에서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마진 개선에 힘입어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공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정제마진과 윤활기유 가격 강세가 이어져 하반기 이후에도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특히 국내 정유사들은 고도화 설비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비중이 높아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가 클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제유가의 과도한 상승은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가보다는 정제마진과 공급 상황을 중심으로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매출 160억 포장부자재 유통사 매물로[매일경제]
한국M&A거래소에 따르면 연매출 160억원 규모의 포장부자재 유통업체를 비롯해 환경처리시설 제작업체와 관광농원 운영사 등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포장재와 환경설비, 관광레저 등 다양한 업종의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전략적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측에서는 반도체 장비 제조사가 2000억원 이내에서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 인수를 추진하며 사업 수직계열화를 검토하고 있다. 열간 압연·압출 업체는 100억원 규모의 플라스틱 재생업체 인수를, 코스닥 상장사는 50억원 이내에서 OLED 및 반도체 장비업체 인수를 추진 중이다. 업계에서는 기업들이 반도체와 친환경 소재 등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M&A를 적극 모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카운트다운'…에코프로비엠도 소재 개발 잰걸음[뉴시스]
삼성SDI가 내년 하반기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관련 소재업체들도 양산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SDI는 2023년 국내 배터리업계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구축하고 시제품 생산을 진행하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주요 고객사와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시양산을 검토 중이며 2027년 양산을 목표로 생산라인 설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셀 제조사와 소재업체의 양산 일정이 구체화되면서 전고체 배터리 생태계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삼성SDI는 특정 공급망이나 고객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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