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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 10대 1 무상감자 결정…재무구조 개선
박준우 기자
2026-07-13 15:04:31
감자차익 활용한 누적 결손금 보전…8월 26일 임시주총 보통결의 예정

[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FPCB 전문기업 '이브이첨단소재'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본금을 10분의 1로 줄이는 ‘10대 1 주식 병합 방식의 균등 무상감자’를 결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감자안은 오는 8월26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보통결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현재 회사의 재무 상태는 건전하지만 과거 발생한 회계상 누적 결손금을 선제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향후 이익이 발생했을 때 주주들에게 즉각 배당이 가능한 자본 구조를 조기에 구축하는 것이 이번 결정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무상감자가 무상감자가 단행되면 보유 주식 수는 10분의 1로 줄어들게 된다. 거래 재개 시점의 주가는 기존 가격보다 정확히 10배 높은 가격으로 시초가가 조정된다. 주식 수 감소와 주가 상승이 정비례하기 때문에 주주가 보유한 총 자산 평가액과 지분율에는 변화가 없다.


이브이첨단소재는 감자 이후 주당 가치가 만원대 수준으로 올라서게 될 경우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유입 기반이 넓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과거 로아그룹 산하 미래산업의 턴어라운드 성공 사례처럼 이번 무상감자는 체질 개선을 통해 저가주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현재의 건전한 재무 구조 위에서 전장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프롤로지움의 IPO 상장 성과 등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과 주주제고에 앞장설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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