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슬이 기자] 산재보험기금이 총 2700억원 규모의 대체투자 위탁운용사(GP) 선정에 나선다.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블라인드 펀드를 대상으로 각각 3곳씩 선발할 계획이다.
1일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산재보험기금 대체투자상품 선정 공고를 게시했다. 전체 출자액은 2700억원으로 PEF 부문은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3곳을 선정해 펀드당 600억원 안팎의 자금을 출자한다. VC 부문 역시 3곳을 선정해 각 300억원씩 배정할 예정이다.
PEF 부문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관전용 사모집합투자기구만 지원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GP는 1500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핵심 요건은 타 기관투자가(LP)의 출자확약(LOC)이다. PEF 부문은 펀드 결성총액의 30% 이상 또는 500억원 이상 출자확약을 확보해야 한다.
VC는 벤처투자조합과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지원 대상이다. 펀드별 결성 총액은 1000억원 이상으로 VC 부문 역시 300억원 이상의 타 기관 출자확약을 확보해야 한다.
PEF 부문은 공동 GP 제안이 가능하지만 VC는 공동 GP 제안이 허용되지 않는다. 아울러 총 운용자산(AUM)이 2000억원 미만 하우스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심사는 1·2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에서는 정량평가(60%)와 정성평가(40%)를 합산한다. 이후 현장실사와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친다. 최종 점수는 1차와 2차 심사 결과를 50대 50으로 반영해 상위 순으로 선정한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16일 진행한다. VC는 이달 31일 1차 심사를 거쳐 8월 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PEF는 8월 7일 1차 심사 이후 현장실사를 거쳐 8월 21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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