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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노베이션 허브·AX Squad’로 B2B AX 전환 가속
최령 기자
2026-06-24 08:00:00
AI 체험·현장 실증·사업화 원스톱 지원… ‘AX Value Partner’ 입지 강화
KT 사옥. (제공=KT)

[딜사이트 최령 기자] KT가 고객이 인공지능(AI)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즉시 검증할 수 있는 AX(AI 전환)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기업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KT는 단순한 AI 기술 공급을 넘어 고객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의 효과를 확인하고 빠르게 사업화할 수 있도록 ‘KT 이노베이션 허브(Innovation Hub)’와 ‘AX Squad’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화문 웨스트 사옥에 위치한 KT 이노베이션 허브는 고객이 다양한 AX 사례와 최신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들은 워크숍을 통해 실제 업무 과제를 구체화하고 주요 의사결정권자들과 AX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시뮬레이션 구축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산업 분야의 AX 적용 사례를 경험할 수 있으며 KT가 보유하거나 협력 중인 다양한 AI 기술을 고객 과제에 맞춰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노베이션 허브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 약 200개 기업이 방문해 AX 적용 가능성과 최신 AI 기술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30개 이상의 기업이 KT의 AI 전문 파트너 그룹과 함께 실제 업무 개선을 위한 AX 도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KT는 현장 중심의 실증 체계인 ‘AX Squad’도 운영하고 있다. AX Squad는 FDE 기반의 사업개발, 컨설팅, 개발 인력이 원팀으로 참여해 6주 검증 프레임워크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고객 현장에서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현업 피드백을 반영하는 것은 물론 투자 대비 성과(ROI)와 본사업 전환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개발한 ‘KT AX Harness’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KT AX Harness는 AI 에이전트와 도구, 프롬프트 설계 체계를 내재화해 특정 AI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유연한 운영 환경을 제공한다. 고성능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AI 모델을 업무 특성에 맞게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업무 수행 과정을 플래너(Planner), 디스패치(Dispatch), 품질보증(QA) 단계로 세분화한 파이프라인 구조를 구축해 AI의 답변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의 결과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AI 활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했다.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AI 에이전트의 반복 수행 횟수와 모델 중요도를 직접 제어해 불필요한 연산을 줄이고 비용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기업 내부 데이터를 별도의 복잡한 변환 과정 없이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시스템 확장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KT는 이노베이션 허브와 AX Squad를 중심으로 AX 과제 발굴부터 실증, 본사업 전환, 운영 확산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End-to-End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AI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AX Value Partner’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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