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글로벌 우주항공 공급망 통합 솔루션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은 약 223억원 규모의 추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스피어가 수주한 물량은 기존 장기계약 범위를 넘어선 프로젝트다. 이는 고객사의 사업 확장 과정에서 스피어가 안정적인 공급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로 평가된다. 공급망 안정성과 생산 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이 대규모 계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스피어의 설명이다.
앞서 스피어는 지난해 미국 우주항공 발사체 기업과의 10년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공급 안정성과 생산 역량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집중해 왔다.
특히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확보하며 원소재 공급 기반을 안정화 한 데 이어 국내 밀벤더들과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생산 케파(CAPA)까지 확보하면서 제조 기반을 공고히 했다.
이 같은 공급망 구축은 단순히 장기계약 이행을 위한 수준을 넘어 향후 추가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우주산업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대표 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만큼, 주요 고객사의 사업 확대와 함께 공급망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스피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와 국내 밀벤더들과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과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주문 수주와 안정적인 이행이 가능해졌고 실제로 추가 발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