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미국 대형 유통 채널 코스트코(Costco)에서 선케어 제품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사 브랜드 '네오젠(NEOGEN)'의 '에어리 선스크린'을 앞세워 현지 유통 채널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하반기에는 뉴욕에서 바이어 초청 팝업도 준비하고 있다.
아우딘퓨쳐스는 네오젠의 대표 제품 에어리 선스크린이 미국 현지 코스트코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북미 선케어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아우딘퓨쳐스에 따르면 에어리 선스크린은 코스트코 입점 초기 1차 생산 물량 1만개를 시작으로, 시장 반응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곧바로 2차 2만개, 3차 4만개 생산까지 확대됐다. 현재는 4차 추가 생산을 앞두고 있어 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어리 선스크린의 흥행 배경에는 북미 시장 맞춤형 제품 전략이 자리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존 K-뷰티 선케어 제품들이 촉촉함과 광채 피부 중심이었다면, 에어리 선스크린은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에 초점을 맞추며 차별화를 시도했다.
코스트코 내 판매 확대 흐름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글로벌 유통 채널에서는 테스트 오더 이후 판매 추이를 지켜보며 점진적으로 발주를 늘리는 경우가 많지만, 아우딘퓨쳐스는 짧은 기간 내 생산 물량이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아우딘퓨쳐스는 이번 코스트코 판매 성과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선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현지 유통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스킨케어와 색조 라인업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다.
특히 코스트코에서 확인된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바이어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은 네오젠의 미국 시장 확장 전략에도 힘을 싣고 있다. 소비자 반응이 확인된 제품을 중심으로 신규 채널 확대를 추진하는 만큼, 향후 북미 시장에서의 브랜드 확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에어리 선스크린의 미국 시장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뉴욕에서 바이어 초청 팝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제품 혁신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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