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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상반기 흑자전환…해외 유통망 확대 결과
노만영 기자
2026-08-14 14:00:03
ODM 매출 안정·비용 효율화 효과…2분기 영업이익 1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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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딘퓨쳐스 충주공장 전경 (사진=아우딘퓨쳐스)

[딜사이트 노만영 기자] 화장품 전문기업 아우딘퓨쳐스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조자개발생산(ODM)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자체 브랜드 해외 유통망 확대, 비용 효율화로 2분기 수익성을 크게 개선한 결과다.


아우딘퓨쳐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20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9억원의 영업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분기별로는 2분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분기 3억원 적자에서 2분기 10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도 같은 기간 -3.05%에서 8.25%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2분기 영업손실 9억원을 기록던 것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아우딘퓨쳐스는 상반기 흑자전환의 배경으로 ODM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자체 브랜드 사업의 해외 유통망 확대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꼽았다.

자체 브랜드 사업에서는 해외 판매 채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자체 브랜드 네오젠(NEOGEN)의 썬스크린 제품은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 채널 입점 이후 초도 물량이 판매되며 추가 발주가 진행됐다. 러시아 뷰티 리테일러 리브고시(Rive Gauche) 250개 매장과 중동 뷰티 플랫폼 부티캇(Boutiqaat)에도 입점하는 등 해외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올 상반기 매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판매비와 관리비를 줄이는 등 수익성 중심의 사업구조 개선에 집중했다”며 “ODM 사업의 안정적인 매출과 브랜드 사업의 해외 확장을 바탕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원가와 비용 관리 기조를 유지하는 동시에 미국과 러시아, 중동,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유통 채널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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